대기업이라고 모든것이 좋다,라고 생각한다면 큰 오산입니다. 외국계기업이다, 대기업이다, 이름있는 회사이다라고 생각하고 입사했다가 낭패보는일이 종종 있습니다. 솔직히 동원,풀무원등 식품쪽의 대기업이지 일반적 인식으로 썩 좋은회사는 아닙니다.
저도 이 두곳회사을 면접을 보았고, 별로 좋은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았습니다. 입사안된것이 지금은 더 낳은결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아무리 좋은회사라도 자기적성과도 맞아야 되고, 소속됐을때의 팀장,팀원,회사원들간의 사이,친밀도등등 여러가지가 궁합이 맞아야 됩니다. 그래서 입사하기도 힘들고, 들어가서도 힘듭것입니다. 그리고 오랫동안 회사생활하는것도 힘들구요...
하였든 여러가지로 궁합이 맞아야 된다고 사료되는군요...
> 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경력사원으로 동원 F&B무역팀에 근무하려다가 황당한 일로 인해 하루만에 사직서를 낸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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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 다른 회사에 약 2년정도 근무하다 무역일을 배우고 싶어 회사를 알아보다가 이 회사에 면접을 보아서 합격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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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이 확정된 다음 바로 불러서 얘기를 하였는데, 팀장님 말씀이 경력을 2년 인정해줘서 주임으로 발령을 내주고, 연봉도 2100만원이 약간 넘는다고 하였습니다. 참고로 전 직장에서는 2000만원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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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몇군데도 지원을 하여 합격을 하였지만, 이 기업이 이름도 있고, 대우도 괜찮아서 이곳을 선택하여 입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런데 입사첫날 들어가니 건물도 좋고 사무실 분위기는 좀 냉랭하였지만 좋게 생각을 하면 열심을 일을 하는 분위기로 볼 수도 있겠구나 하고 생각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팀장님이 나를 부르더니 사번하고 주임이 적힌 메모지를 주면서 "열심히 일해보자"라고 하였습니다. 점심을 먹을 때 고참들이 주임 같이 한번 일 잘해보자고 수인사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녁 6시 30분 쯤에 인사과에 다녀온 팀장이 다시 부르더니, 경력 사항이 잘 못 되었다고 얘기하는 것이었습니다. 경력을 1년 6개월만 인정하는 동시에 주임이라는 직책이 평사원으로 깍이면서 연봉도 300정도 줄었습니다. 참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침에는 주임이라 하면서 사번까지 주시더니 한나절이 지나자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사실 이런 조건이면 제가 이 회사를 오지 않았을 것이며 합격한 다른 회사에 들어갔을 것입니다. 저는 동원처럼 이름 있는 회사에서 이렇게 할 수 있나 하면서 정말로 사기당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팀장이라는 직책에서 사원을 뽑을 때 아무런 지식 없이 말을 할 수는 없을텐데,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지 저는 정말로 묻고 싶습니다. 제가 이의를 제기하니까 몰랐다 하면서 그냥 열심히 일해보라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2년 동안 일한 제가 거의 신입처럼 들어가고 2004년 1월에야 주임 심사 대상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팀장이 모든 것을 알고 한것이 아닌지 하는 의심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더 기분이 나쁘고 사기 당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 조직에 대해 실망감을 금치 못하면서 과연 종업원을 그렇게 대하는 회사가 외부고객에 대해 서비스를 잘 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듭니다.
>전 이 문제로 인해 또 다시힘든 취업의 길로 가려니 무지 괴롭습니다.
>저같은 사람이 없도록 여러분들도 회사조직에 대해서 많이 알고 가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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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신방직....
: 반도스포츠에 대해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