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금희님 고마워요. 영어능통 아니면 무역직은 불가능?
저는 오늘 수출영업직 최종면접을 받습니다. 1차는 외국인과 10분정도의
간단한 회화테스트(해외여행의 경험, 면접끝나고 무얼할 것인지? 졸업논
문제목)를 하고 부장님과 면접을 봤습니다. 영어테스트의 경우에는 많이 버벅거렸습니다. 근데 2차를 보러오라고 하더군요. 그러더니 2차에서도 간단한 회화를 물으셨데요. 다른 조의 아이들에게. 저의 조 면접볼땐 회장님이 1시간 후에 약속이 있다고 10분도 않되서 끝나더라구요, 거의 두시간을 기다렸는데 약속이 있다는 핑계로 얼굴만 확인 했어요. 그래서 결과는 저두 잘 모르겠네요. 근데 기분은 나빴습니다. 신입사원면접과정에서 이런 회사는 처음이예요.
암튼 영어회화에서 자신감 있게 하는 길은 시중에 있는 영어면접책을 한번보시고 자기소개는 기본으로 철저히 준비하세요. 자주 쓰이니까요.
그리고 옆의 사람이 잘해도 쫄지 말고 영어회화를 해볼수 있다는 기회라
생각하고 그냥 에라 모르겠다. 해보자라는 생각으로 하세요.
제가 화장품회사 해외마케팅면접을 볼때 제 옆사람은 토익 900은 훨씬 넘고 1년넘게 연수경력이 있더라구요. 그러나 전 자기소개해보라고 하길래
제가 외운것은 열심히 말했어요. 떨어지더라도 내가 준비한 것 만은 확실히 했어요. 어짜피 경험은 필요한거니까요.
영어가 부족하더라도 회사에 들어가면 열심히 배우겠다고 했죠.
조금 영어가 부족하더라도 사전에 최대한 준비를 하고, 자신있게 말하세요. 절대 쫄지마요.
: **카드 면접 어떻게 해요?
: 저는 이 회사에 오래 있을 생각없다, 고 얘기했는데요, 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