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했는데 답답하군요.. 조언부탁합니다..
제 경우와 비슷하여 한마디 적습니다.
하고싶은 일이 있었기에 새로 옮긴 곳이
연봉은 전 직장과 거의 동일하였고(님보다 적었습니다.) 9시출근에
저녁 9~10시 퇴근이 보통이었으며 한달에 2번정도 일요일에도
근무. (토요일도 8~9시 퇴근) 4대보험 안돼었습니다.
점심식사시간 10분외에 쉴수 있는시간 절대 없었으며 야근수당
없었고 저녁식사조차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거의 하루 12시간을 화장실가는시간 점심식사 시간 10분 제외하고
앉아서 일했는데... 정말 죽을 맛이었습니다.
정말 원했던 일이라 이런 고생쯤.. 참고 견뎌야 겠다 했지만
정말 사람이 망가지더군요. 회사에서 점심먹으면 몇 일간 소화가
안돼서 속이 답답해서 죽을맛에 하루종일 컴퓨터 작업하느라
좋던 눈도 않좋아지고 손목도 아프지 않을날이 없었고..
위 상사의 스트레스 또한 빼놓을수 없는 부분이죠..
암튼.. 이런 덕택에 6개월만에 그만두었고 좋아해서 일하고 싶던
분야에 관심조차 두기 싫게 되더군요.
개인 여유시간 절대 안나니 더욱 더 스트레스만 쌓이더군요.
님도 이런 고생과 적은 급여 등..의 조건,환경등을 참으실 수 있다
면 다니세요.. 헌데 지금 갈등하시는거 보면 오래가시지 못할거 같
은 생각이 드네요.
좀 더 시간의 여유를 같고 다른 곳을 알아보시는게 좋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되셨길...
: 신일산업 아시는분...
: LG이노텍(구미)면접정보좀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