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 자체를 못 하는 것은...
매일 스카웃트에 들어오면서 한 번 쯤 이러한 글이 올라 올때가 되었다
고 생각했는데...역시나... 제가 생각해도 요즘의 채용기준이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업들이 입사시험을 폐지하면서 지원자들을 변별할 기준이 없어졌
다고 하고 또 폭주하는 지원서를 감당할 인력이 부족하다고는 하나 영어
점수가 지원 자체의 가부를 결정하는 요소가 되는 현실은 제고되어야 하
지 않을까요?
물론 영어를 잘 하는 사람에게 가산점을 주는 것은 당연합니다.
세계화라는 것이 비록 어느 대통령이 자다 깨어 한 말이라 할 지라도 세
상이 좁혀지고 있는 것은 거스를 수 없는 추세이고 엠비씨 케비에스가 재
미없으면 씨엔엔도 보고 스타티비도 보는 사람들이 정보와 지식측면에
서 같은 조건의 다른사람보다 앞선다는 건 부정할 수 없으니까요.
직무 수행에 영어가 직접적으로 쓰이지 않더라해도 그것에 필요한 정보
를 수용하는 도구가 된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되겠지요
자랑스런 대한 민국 사람들!
우리 이런 현실을 감정적으로 응대하기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합리적
인 대안을 제시했으면 합니다.
짧은 소견이었습니다.
>한심한 대한민국 기업들...
>너도 나도 영어를 원한다. 한심하기는...
>조사에 의하면 우리나라 기업에서 직무에 영어가 필요한 경우는 단 5%도안된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무조건 세계화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토익점수를 원한다. 세계화...모 전직대통령이 비행기안에서 졸다가 생각해낸 말..세계화...이후 우리 대학생들은 영어에 목숨을 걸어야 했다.
>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이글을 본다면 답변 바랍니다. 아래 두 입사희망자가 있다면 당신은 누구를 뽑겠습니까?
>
>A : 앉다 를 안다로 쓰는 사원 (하지만 이 사원은 토익점수가 700점이며, 기타 자격증은 하나도 없음)
>
>B : 앉다를 제대로 쓰는 사원( 토익점수는 없고, 기타 자격증이 5개있는 사람)
>
>모 인사담당자가 그러더군요...한글 맞춤법 틀린 사람은 용서가 되어도 영어 철자틀리는 것은 용서가 안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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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제가 쓴 글에도 맞춤법이 틀린곳이 있더라도 양해 바랍니다. 그리고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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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름대로 좋은 회사같았는데...
: 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사람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