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상기업에 관한 케이스는 아니지만, 그리고 그리 많은 면접을 본것은 아니지만..
거의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특히 2번째 얘기 ...정말 동의합니다.
말장난 같은 얘기 몇번에 도데체 뭘 판단한다는 건지..
거기다가 좀 길게 말한다 싶으면 잘라 버리구..
이런말은 저도 하기 싫지만 서류에서 80%이상 다 결정나는 거 같습니다.
오늘 본 H백화점 면접은 블라인드 형태라 왠지 면접하는 기분이 납디다.
서류자료가 없으니,우선은 면접자들의 눈과 태도 그리고 말에 귀를 귀울여주십니다.(아시다 시피 면접관님들중 많은 분이 서류보시느라 면접자 얼굴도 제대로 안보시는 경우가 많지요...)
물론 서류가 없으니 혹시나 좋은 인재 떨어뜨리면 어쩌나 하는 태도로 열심히 경청도 해주시군요..대답못한 부분은 가르쳐도 주시고...^^
아직 학벌등에 집착하는 많은 회사들 중에 물론 2차 면접도 있긴 하지만,
기업에 입장에선 모험이라고도 할수 있는 블라인드 면접을 선택한 H백화점에 박수를 보냅니다.
저도 물론 떨어지 붙을진 모르지만요..^^
>어?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어휴... 그럼 대상 도 꽝 일것 같네요.
>도대체 채용이라는 것이 공정하고 투명한지 모르겠습니다.
>
>1 대졸 신입사원 채용은..
> 대기업들 출신학교 별 쿼터제를 도입 미리
> 일정인원을 확보한 이후 소수의 정예인력만 선발하기
> 위해 인터넷에 공채 공고를 낸다.
>
>2 널널한 면접들 ..
> 면접을 보고 왜 ! 왜! 면접을 보았을까? 하는 정도로
> 면접 존재의 이유를 모른다.
> 4-5 집단면접을 보면서 기껏 한다는 것이 자기소개서나 하고
> 말 장난 같이 몇 마디만 물어 본다. 어떻게 이런것을 가지고
> 서류 전형 합격자 중에서 최종 선발 인원을 가려 낼수 있을까?
> 그럼 모든것은 서류 전형에서 판가름 나고 면접은 그냥 요식행위
> 일 뿐이라는 것의 추측이 나올수 있다. 나머지 지원자들은 들러리
> 역활을 하면서 교통비라는 명목으로 돈 몇 푼 이나 받고
> 아 이런 회사가 있구나 하면서 회사 구경이나 좀 하다가 그냥 집에
> 가는 정도라는 생각이 드는데. 사실 이런 것을 통해 회사 홍보 효과를
> 노리는 것은 아닐까? 그렇지 않나요 인사 담당자님들!
>
>3 2 case 와는 달리 면접을 정밀하고 힘들게 보는 곳은 차라리 공정함과
> 신뢰감이 든다. 아 진짜 시험이구나.
> 그런데 그런 곳이 얼마나 되는지.
>
>더 이상 00 명 씩 선발한다고 하지 말아라.구체적으로 선발 인원을 명시하라 저번 한국 IBM 의 경우에는 각 직무별로 25,30,15 으로 아주 구체적이고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었다.얼마전 모 보험 회사에서 전산관련직을 00명채용한다고 해서 한 20-30명 모집하는중 알았는데 10 명 정도만 뽑는다 고 한다. 나 참 웃겨서... 그래도 10명이 두자리 숫자 이긴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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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저도 **그룹 2차면접까지 갔었는데여...
>>우리조 앞에서는 약 40분간 면접을 보더군요.간간이 들려오는 영어소리와 일본어 소리에 기가 죽었죠.
>>제가 들어가니 뭐 별다른 거 없더라구요.자기소개 2분에 경제위기의 원인이 무엇이냐고 물었죠.그 다음에는 **쇼핑으로 4행시를 지어보래요.그래서 지었죠.그게 끝이었어요.할말있냐길래 없다고 했죠.결과는.....철퍼덕.
>>쓰러졌죠.별 무리없이 대답했기에 붙을줄 알았는데.....ㅠㅠ
>>아무튼 면접의 기준이 무엇인지 잘모르겠어요.우쨌든 다시 힘내서 준비해야겠죠?님도 열심히 준비하세요.
>>
>>>오늘 8시에 전산관련 분야에서 면접을 보았습니다.
>>>그런데 저의 앞에 있던 조들은 약 50분 정도 면접을 보더라구요.
>>>엄청 쫄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제한 속한 조는 단 10분만에 면접이 끝나더군요.
>>>그러니까.
>>>1 단순한 자기소개
>>>2 각 개인별 질문사항인데 그다지 어려운 것은 없던것 같습니다.
>>>그것도 전공지식에 대해서는 한 마디도 물어보지 않더군요.
>>>면접 끝나고 '정말 시시하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강당에서 인사부장이라는 사람이 엄청 겁을 주면서
>>>개인별 질문을 다섯 개씩 만들어 놓았다. 우린 다른 회사와는 다른다.
>>>뭐가? 어휴 제가 속한 조가 회사 입장에서 보았을때 면접할 가치도
>>>없는 삼류 지원자라고 생각해서 아무것도 물어 보지 않았을 까요.?
>>>음 객관적 기준이 GPA 3.6 정도 되고 Toeic 700점대 정보처리기사 ,DBA 학교 레벨은 서울 중위권 대학인데 삼류지원자자... 같은 조에 대학원 석사 지원자도 2명이나 있었는데... 얼마전 한 제일재당 계열 SI 업체에서도 면접을 보았는데 그것도 별로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면접 합격의 기준이 무엇인지 정말 모르겠내요.고만고만한 지원자들 불러다 놓고 대충 면접보고 아무나 뽑겠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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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도 그렇게 생각합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