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위의 분이 아주 잘 설명을 해주셔서 저도 면접을 볼 때 참고하였는데
저의 경우엔 (OHP 자료가 없었던 점을 포함해) 조금 달랐던 점들을
보충하려 합니다.
저는 고객지원사업부(Customer Service Center)에 지원했었는데
서류전형 - 1차 면접 - 2차 면접 까지만 보고 탈락되었습니다.
"이렇게 하진 말아야지.."라는 생각도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
먼저 입사원서와 자기소개서를 낼 때 지원부서와 지원직종에 대한
회사의 채용공고를 면밀히 읽고나서, 회사의 홈페이지 검색을 통해
이를 파악, 그리고 그에 맞춰 자신을 PR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저의 불합격의 모든 교훈입니다.
절차는 위의 분과 거의 비슷합니다.
1차 면접은 실무부서가 있는 곳, 저의 경우엔 용산역 전자상가에서
도보로 10분거리에 위치한 고객지원사업센터에서 보았습니다.
1층 안네데스크에서 면접시작 시간까지 기다린 후
안내를 받아 2층 사무실에 있는 면접실로 들어가
위의 분처럼 세 분의 면접관들 앞에 앉아
(보통 지원자 3명이서) 면접을 봅니다.
자기소개를 각자 3분가량 하고난 뒤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이 4-5분 이상씩 각자에게 돌아갔기때문에, 자신이 쓴
자기소개서에 기재된 내용에 관해 솔직하고 편안하게 이야기하시면
됩니다. "다음 번엔 조금 더 패기있게 하시길 바랍니다"가 어느
이사님의 조언이었지만요.
2차 면접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본사에서 보았고
22층에 있는 대기실에서 면접시간까지 기다리다가
아마도 인사부가 있는 층으로 안내를 받아 내려가
실무부서장, 인사부장, 상무님.. 이렇게 세 분의 면접관들을
상대로 지원자 3명이서 보았습니다.
(사장님은 면접관이 아니신가봅니다.)
3분 자기소개와 지원자 각자에 관한 질문이 돌아갔던 점은 동일하고
질문내용 중에 "인생에서의 꿈", "앞으로의 비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경우 면접시작 전에 인사부장님이 강조하신 것처럼
"채용직무와 지원자 3명 중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 누구인가"가
관건이므로, 자기 PR을 자신있게 할 수 있는 사람이 좋을 것입니다.
아마도 그것이 제가 불합격한 이유라고 보지만요.. ^^
그럼 건승을 빕니다. 화이팅!
 |
|
|
|
: 면접에 관하여 질문이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