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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보면 끝내면서 "더 궁금한거 있으세요?"라고 대개 묻습니다.
이럴때 참 난감하거든요..
뭔가 물어봐야 할거 같은데.. 뭘 물어봐야할지 모르겠구..
그냥 없다고 하면 관심이 없어 보이구..
암튼 고민되는 부분중에 하나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제가 기독교인이라서 그런지..
면접관들이 일요일날 일이 많아서 회사에 나오게 된다면 어떻게 할거냐구 물어봅니다.
솔직한 제 심정은 "안 나올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하고 싶지만..그랬다가는 불합격 할까봐 그런말은 못하구요..
그냥 "정 일이 많으면 어쩔 수 없겠지요"식으로 대답하거든요..
그렇지만 그 대답도 만약 면접관이 독실한 크리스천이라면 맘에 안들어 할 수도 있겠단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이래저래 독심술이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면접관들이 원하는 답을 척척 할 수 있게 말입니다..
: 어디에 났던가요?
: 어디에 났던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