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 근처에 피라미드가 있습니다.
맨날 뭐하는 줄 아세요?
편의점, 구멍가게 꿰차고 앉아서 점심 컵라면으로 때우면서 파일하나 딸랑 들고 지들끼리 얘기하고 웃고 놀고 있답니다. 자칭사업가들이라 칭하는 사람들이 도데체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습니다. 한번은 식사하러 식당엘 갔는데 첨들어오는 사람을 잡고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꼬시고 있더군요. 옆자석이라 우연찮게 들었는데 경영과 나온 저도 제대로 이해못하는 영업방식을 아주 합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더라고요.
근데 결론은 뭔줄 아세요? 어차피 회사찾아다니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돈깨진다. 그냥 부모님께 말씀드려 500만원 타내서 그걸로 사업하자고.
어이가 없어서 피식웃었죠. 말이 사업이지.
생각을 해보세요 그사람들이 그렇게 사람끌어들이고 자기네에 맞는 영업방식을 지향하는데 왜 울나라가 이모양이죠? 그네들 말대로 한다면 울나라 세계 부자국 되는거 장난아닙니다.
그리고 님은 아마도 면접보러 갔다온 사람이 아니라 광동 메딕스 직원인것 같은 냄세가 더 나는 군요.
>면접을 보고왔는데 아래 내용들과
>일치하는 부분도 많더군요
>하지만 아랫글처럼 나쁜곳만은 아니더군요
>김?균팀장 이라던데 그분 말씀은 솔직한
>표현을 많이 쓰더군요.
>광동메딕스 제 생각에는 요즘 많이 늘어가는 영업 방식의
>하나라고 봅니다.
>그것을 여러분이 파악을 못하였으니 문제가 될수있죠
>전 전공이 경영학이라 금방 알았는데
>님들은 그러하지 않았나 봐요.
>
: 잘 아시는분 ?
: 면접을 보고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