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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번에 괜찮은 유통회사에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면접볼때 남들과 똑같은 말, 뭐 이런거 있잖아요 - 기냥 열심히 하겠습니다. - 이런건 말짱 꽝이예요. 남들과 차별성을 두어야 합니다.
일단 서류통과는 됐잖아요. 이제는 면접의 승부입니다.
저는 면접 일주일전부터 유통관계보고서를 대략 750장 정도 읽었습니다. 그리고 면접 이틀전에 품목 20개를 정해서 7개의 마트를 찾아가서 몰래 가격조사를 해서 보고서를 만들었습니다. (몰래 적느라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그냥 열심히 일하겠다는 말은 누구나 할수 있습니다. 중요한건 그러한 의지를 실제로 보여주는 겁니다.
면접본뒤에 후회하지 마시고 할수있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세요.
취업은 정말이지 장난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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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차 면접 보고 왔어요...
: 회사에서 원하는 면을 보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