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논현동에 있는 jw&young상사에 면접을 보고 왔는데요. 일반적인
회사가 빌딩에 있는 반면 이 회사는 무슨 카페건물같은 곳 옆에 조그맣게
사무실이 있더라구요. 라우쉬코리아라고 스위스산 화장품회사가 관계사
라고 해서 같이 있더라구요. 직원은 남자 하나, 여직원 하나. 이렇게 둘이고요.
오파상(바잉 오피스)인 것 같던데 어째 좀 체계가 없고 엉성한 것 같더라
구요. 남자분이 젊은 분인데 (30대 중반) 작년 매출액이 3000만불이상이
었다 하면서 자랑을 하시던데 젊은 나이에 어떻게 그 만한 노하우를 쌓을
수 있었는 지 의문도 들구요. 스위스 할인점에 물건을 공급해주는 바잉
파트너라고 합니다. 혹시 이 회사에 대해서 아는 분 좀 알려주세요.
연봉은 한 2000준다고 하던데 직원 두 명 있는 조그만 오파상에서 그 정도
급여를 준다는 것이 좀 석연찮기도 하구요. 오파상에서 근무해봤던 경험
이 있으신 분은 조언좀 해 주세요. 역삼동, 논현, 포이동 쪽에 다단계
판매회사가 많다고 하던데 혹시나 하는 걱정도 들구요. 만약 제대로 된
회사라면 일을 배우기에는 참 좋을 것 같더라구요. 언젠가 독립하는 게
제 꿈이거든요. 지금현재 규모가 있는 회사에 다니고 있지만 그 회사에
서 한가닥하는 위치까지 오르려면 얼마나 길고 긴 인고의 시간이 필요하
겠습니까. 하지만 비교적 안정적이고 좋은 사람들과의 인간관계를 쌓을
수 있다는 잇점도 있지요. 하지만 이 직원 둘 있는 곳에 가면 그런 건
거의 포기해야 하구요. 하지만 젊은 나이에 폼나게 한 번 살아보고 싶어
서 모험을 택하고 싶어요.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신 지? 혹시 정보 있는
분들은 많이 많이 글 써주세요. 그리고 업무의 90프로가 사무실에서 이루
어 진다는데 수출입관련이라면 은행이나 세관, 공항, 항구등 가야 할 곳
이 많은 것 같은데 좀 이상하더라구요? 근무경험 있으신 분 얘기해주세
요. 감사합니다. 참, 그 회사 사이트는 jwnyoung.com 입니다. 감사~
건승하세요.
: 서류 전형 합격하신 분들께.
: 면접보신분들 도움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