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출판사 면접을 보았습니다. 이름있는 출판사라 믿음이 가서 사무직에 서류내고 통과되어 면접을 봤는데 생각과는 달리 역시 학습지 영업,교육을 유도하더군요. 전 아예 영업에는 소질이 없어서 솔직히 붙어도 안 갈 생각으로 면접을 봤는데 그 면접관도 제가 사무직에서 일하고 싶다고 하니 사무직은 월급도 작고 어쩌고 저쩌고... 이 고등학교를 나왔네? 아버지 하시는 일은? 이 아르바이트 했으면 영어를 좀 하겠네? 회사 근처에 사네? 졸업작품전은 뭘 만들었나?(전 의류학과) 남자친구도 있을 것 같은데 시집 갈 생각은 없나? (남자친구가 있냐고 묻지도 않구선) 나이도 적지 않은데...(전 이번 졸업예정이고 24살(휴학때문에) 모집나이가 23세 이상인데 내 나이가 그렇게 많나요?)이런 질문들... 그 면접관도 제가 적합하지 않으셨나봐요. 질문내용을 보면요.
저는 별 어려운 질문은 없었어요. 학습지 영업,교육을 원하신다면 해보세요. 잘 되시길 바라구요. 여기까지 입니다.
저는 지금 취업하려는 곳에 4차까지 통과되었습니다. 5차까지 있다네요. 이렇게 많이 시험보는지 모르고 서류냈는데 계속 통과되고 회사도 좋아서(방송3사 중에 한곳으로 계열사)놓치기 싫네요. 솔직히 5차는 심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붙을지도 모르는데 다섯번이나 가야한다는 게... 마지막 한번 남았는데 제발 붙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다섯번이나 가고 떨어진다면 정말 열 받을 것 같아요...
>밑에 보니까 아이템플 비난해놓은 글도 있던데
>제가 아이템풀에서 면접을 보게됐거든요..
>
>꼭 아이템플 경우가 아니더라도
>출판사들은 면접을 어떻게 보는지..
>혹은 무슨 기준으로 사람을 뽑는지 아시는거 있으면
>알려주시겠어요?
: 백수 여러분!!! 엘지화학 취업전화 조심하세요!!!
: 생명보험계통은 좋은가요? 면접방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