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을 속이다니..이럴수가..고발합니다.
우선 안타깝군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물론 안나가시겠지만 당장 나오세요.
그회사(회사도 아니고 사기꾼들임) 옛날에도 몇번 고발당한 경험이 있는 곳입니다.
사장이라는 작자는 벤쳐타고 다닌다고 자랑하다 재산 다 털리고 아마 몇푼 남은 돈으로 아직 운영하고 있을겁니다.
서울역에 있는 곳 맞죠?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몇 마디 적겠습니다.
한국 디자인이라는 회사, 옛날 코리아 휴먼전산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물론 이름도 수차례, 고발당하면 이름만 바꾸고 다시 하고 그렇게 해서 바꾼 이름도 꽤 많을 겁니다.
물론 채용시는 전산사업부, 또는 무슨 직종... 등등 하여튼 많은 인원을 뽑기 위해서 100명 중 10명 뽑는 것보다 1000명중 10명 뽑는게 확률적으로 그리고 거기에서는 100명 뽑으나 200명 뽑으나 상관없죠.
이유는 급여가 거의 없죠. 기본급은 차비수준, 나머지는 수당이라는데 그 수당이라는 것도 100만원짜리 교육 생 등록시키면 몇 %, 200만원자리 교육 등록시키면 몇 %, 이론적으로는 한달 한 다섯명만 등록시키면 어느정도 받을수 있을것 같지만 보통 사람이라면 양심의 가책때문에 하질 못합니다. 걔네 말로는 에이젼시 사업이라고 하지만 일단 등록만 시키면 취업, 관리 0 입니다.
아마 상담 받아보시면 아시겠지만 저 같은 경우는 상담 받으러 갔다 가르쳐주고 왔으니까요.
지금은 많이 없어졌는데 예전엔 새벽 지하철 광고판에 자기가 만든 찌라시(죄송!) 를 꼽는 일도 했었다는군요.
강의 수준, 제가 포토샵을 한 1년 정도 혼자서 했습니다. 물론 실무와 합쳐서. 저는 전공도 아니고 필요에 의해서 한거지만 거기 가면 상급입니다. 어느 정돈지 아시겠져?
오리엔테이션에서 급여, 복지 물어보면 얼렁뚱땅 넘어가고 결국 첫 출근해서야 진실을 알게 되죠.
취업에 힘드신 분들!
제발 그런곳 가지 마세요. 정말 부탁드립니다. 제가 왜 이런 얘기를 하냐고요?
저도 한때 근무한 적이 있어 누구보다 잘 안다고 할 수 있죠.
개인적으로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메일 주시고요.
아무리 힘들다고 힘들다고 해도 기회는 옵니다. 물론 피눈물나는 준비과정이 있어야 하겠지요.
그 믿음을 항상 간직하시고 당장 힘들다고 위와 같은 회사 나가신다면 인생의 가장 아픈 기억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이런 어려운 시기에 당연히 취업생들을 기만하는 회사는 사회에서 사라져야 하겠지만 그 또한 어려운 것이 현실일 것입니다.
저는 올해 30이고 저도 이번에 이직을 한 사람입니다.
98년 졸업때는 IMF 때라 한번 힘들었고 이번엔 제2의 IMF 라 힘들다고 하던데 제가 생각할 때는 이번이 더 힘든 것 같네요.
98년때는 두번 서류 넣어서 두번 다 합격했고 이번에 네 번 넣어서 세군데 합격했습니다.
물론 1월부터 출근이고요. 결국 취업 자랑이냐? 아닙니다.
얼마 되지는 않지만 인생의 선배로서 드리고 싶은 말이 너무 많습니다.
답답한 마음 다 이해가 되고요.
제가 서류 넣으면 하나 같이 면접담당자들이 하는 말들이 있습니다.
"이런 소개서 처음본다"
여러분들이라면 이력서, 소개서, 프로젝트 합쳐서 30장 밀어넣는데 그 놈 한번 안보고 싶으시겠습니까?
물론 다 읽지는 않아도 구경은 해보고 싶은게 사람 마음 아니겠습니까?
소개서를 자기가 살아온 서류 정도로 생각하시지 마시고 나를 나타내는 하나의 상품이라고 생각하시면 아마 자기 회사 제품 만드는데 심혈을 안 기울일수 없죠.
일단 서류 통과가 회사와 제일 먼서 대하는 FRONT POINT 아니겠어요?
아주 아주 굉장히 억수로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주로 PPT로 작성을 하는데 주로 그래픽 툴을 사용합니다.
웹 사이트 만들듯이 아주 깔끔히....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으니까요.
상품 제조를 할때 제일 마지막이 포장이죠?
고민 고민해서 연구를 했다면 마직막 포장이 소비자들이 구입을 하게되는 결정적 이유가 되죠.
개인적으로 필요하신 분들은 제가 보내드릴 수도 있으니 멜을 주시구요.
제 말을 이만 적도록 하겠습니다.
너무 너무 힘든 요즘 힘들어 하시는(저도 힘들지만) 후배님들과 동기들, 기타 여러분들을 뵈니 같이 마음을 나누고저 또 위와 같은 회사들이 이 사회에서 영원히 없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몇 자 적었습니다.
겨울 감기 조심들 하시고 새해 기쁜 소식이 대한민국 곳곳에 가득하길 빌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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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접을 다녀와서..**면접질문내용**
: 한국디자인하우스는 다음과 같이 조치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