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도씨의 글을 읽고 할말이 있어서...저는 면접관의 압박면접에 대해 단순히 무례하다는 느낌을 받고 제 글을 쓴것이 아닙니다. 서류심사를 제대로 하지 않고 무조건 사람을 많이(180명) 불러 놓고 "어디 입맛에 맞는놈 찾아 볼까나"하는 면접관들의 책임성 없는 행동을 나무라는 것입니다. 서류는 폼입니까? 기껏 서류 깔끔하게 작업해서 정성들어 서류지원 해놨더니 왜 서류에 다있는 내용을 가지고 사람을 말도 안되는 트집을 잡는건지 그 면접과의 인간성에대해서 화가 나는 것입니다. 과장되어 예를 들자면 서류심사는 자기들이 소홀하게 해놓고 사람불러 놓고 "너는 왜이렇게 질나쁜 3류대학을 나왔는냐?"고묻는 격과 비슷하다 할 수 있을것입니다.
물론 회사에서 저의 순발력을 보거나 위기대처 능력을 보는 것은 아닙니다. 그 어처구니 없는 면접관들의 비웃음후 저는 물론 몇마디 거의 못하구 다른사람의 면접을 구경하는 꼴만 되었습니다. 이정도면 면접관들이 저를 관찰한다는 느낌을 받을수 없습니다.
저는 이것에대한 상식밖에 일을 여러분에게 알리고 싶었고 또한 고급인력들이 넘쳐나는 상황속에 회사들은 아쉬울거 없다는 인식이 안타까운 것입니다.
제글에 답변해준글 가운데 신경쓰이는것은...저는 저의 조건에 대해서 충분히 만족하는 사람입니다. 그 회사의 기준에 제가 맘에 안들고 그기준에 제가 초라해 질수 있다는 것이지요. 주제넘는 충고는 바라지 않습니다.
: 서정도씨 글을 읽고!!!!!!
: 컨설팅사 면접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