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곳에 글을 올린다는 것도 처음인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읽어 주시고 이렇게 격려를 받으니 위로가 됩니다. 상인님께서도 저하고 비슷한 과정을 겪고 계시는 군요,,, 저도 젊음이 이렇게 허무하게 지나가는구나 하는 자괴감이 많이 들곤 합니다. 위태위태한 직장인 보다 자격사가 낳을듯하여 공부한것도 같구요,,,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장래를 멀리보는 안목과 현실에 만 너무 집착하지 말아야한다는 당위 이지만... 그게 말처럼 쉽지않은가 봅니다. 그래서 이렇게 고민 하고 있나 봅니다. 어떻게 생각하면 인생은 각자 나름의 삶이 있기에 너무 한 길만을 고집(예를 들면 취직) 한다던가 하는 것 혹은 공부만을 해서 자격증 따는것등이 별반 다름이 없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들곤 합니다. 물몬 나름대로의 차이가 있는것은 인정하지만... 현실적 문제에 봉착해선 이렇게 오락가락 하니... 님께서 말씀하신 황금같은 젊음에 이렇게 전혀 생각못했던 어려움에처에서 이런 일로 고민하는 처지가 한심해 보이는 서글픔이 ...
그래도 멀리보고 신중해야겠지요...
암튼 지난 대학 시절 준비없이 보내버리고 졸업후에 공부시작한 저보단 님께선 학창시절에 공부하셔서 조금은 마음고생이 덜할듯 생각 드는데...죄송,, 아마 마음고생은 비슷하겠지요//
답장 감사하고 노력하시면 잘되리라 믿고 희망을 잃지 맙시다..
그럼 건강관리 잘하시고.. 좋은 소식 있기를
: 여기 해외영업 면접 보신분들!!! 정보좀 부탁드려요..
: 님의 심정 충분히 이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