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에서 떨어지다보니 많은 생각이.. 도와주세요
오늘이 12월17일 일요일이군요. 2달 넘게 취업에 매달려 인간답지
않게 살아오다 보니 시간가는 것도 모르겠네요...
수많은 입사원서를 넣고 면접도 많이 봤어요....모두 떨어졌구요.
근데 오늘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도대체 내가 하고싶고 원하는 일은 무엇인가..."
솔직히 회사원은 되고싶은 것이 아닙니다.
전 예전부터 창조적인 일이 하고싶었어요. 그래서
한때 준비도 해봤고 시도도 해봤어요..하지만
어느순간 저의 한계를 느꼈고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죠.
그리고 1년간 어학연수를 다녀왔습니다.
뒤돌아온뒤 아무생각없이 그냥 남들처럼 입사지원서를
쓰기 시작했어요..하지만 당연히 취업준비를 해놓은것이 없었기에
모두 낙방...했죠....
전 26살입니다. 이제 졸업을 하구요.....
진정 제가 원하는 것을 하기위해 늦었지만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옳을까요??
물론 하고 싶은데 많은 걸림돌이 있어요..
이제 졸업하면 학생도 아니구요..
기대하시는 가족들을 실망시켜야 하구요..
또 경제적인 것을 계속 부모님께 의존해야 하는
저의 자존심 또한 꺽기 어렵네요..
또다시 인생의 중요한 선택의 순간이 온것 같아요..
도와주실래요? 홀로 판단하기에는 제가
너무 모자라고 연약하답니다
: 제*은행 면접에 관한 정보좀 가르쳐주세요
: 면접을보러갑니다.!도와주세요..비서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