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4연패했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3연승했습니다.
제가 면접에 대해서 아는 것은 별로 없지만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도 자신이 이 회사에 꼭 들어가야하고
이번이 마지막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이 회사 아니면 안된다는 태도라는
겁니다. 면접에서 면접관님들에게 그러한 마음가짐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4연패를 하면서 정말 좌절감을 많이
느꼈었고요... 그때 스카우트 BBS를 접하면서 나와 같은 사람들이 많이
있구나하며 나만 그런것이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5번째 면접부터는 더 이상 면접의 기회가 없을 것이란 생각도 들었고
정말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리고 면접에 임해서는 제가 이
앞에서 말한 저의 마음가짐을 적극적으로 보여주려 애썼습니다. 그렇게
면접을 보고 나니깐 떨어져도 후회가 없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님도 분명히 또 면접의 기회가 주어질 것이고 그때는 좋은 결과가 있을
겁니다. 운도 따라준다면 더욱 좋은 것이구요. 운도 무시할 수는 없는 거
거든요. 면접때 어떤 사람과 같이 들어가느냐부터 시작해서 등등....
하지만 무엇보다도 님께서 더 이상 좌절하지 않는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제가 님께 이런 말씀을 드릴 자격도 안되지만 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에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분명
님께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힘내세요.
: 전산직필기시험?
: 면접관의 거짓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