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오늘 첨으로 이 사이트에 왔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훨씬 면접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군요. 별거 아니지만 도움이 됬으면 하고 몇마디 남길까 합니다. 참고로 저두 이번 하반기에 운좋게 입사한 사람입니다.
어떤분도 말씀하셨지만 수빈님은 면접에 기본적인 것은 다 알고 계시는 듯하군요. 자신감, 여유로움, 신뢰성, 자연스러움 등 다 필요한 것들이라고 생각합니다. 그외에도 장래성이나 대인관계등 여러가지가 더 있겟지만 그런 얘기도 대부분 일반적인 것이라서 구지 제가 말씀 안드려도 아실듯 하네여.
저는 점 다른 얘기를 할까 하는데여, 저같은 경우는 정식면접은 세번을 치렀습니다. 첫번째 꽤 괜찮은 회사면접에 운좋게 합격된 저는 나머지 두번도 거의 비슷하게 준비하고 비슷한 분위기와 이미지를 연출하려고 했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는 둘다 불합격이더군요. 약간 당황한 저는 결국 이런 판단을 뒤늦게 내리게 되었습니다. 회사마다 원하는 스타일이 조금씩 다르다는 것이죠. 원하는 업무분야가 다른 경우는 물론이고 그 회사가 어떤 업종에 있는 회사이고 또 현재 시급한 문제는 어떤 것이 있으며 현재 시장상황은 어떠한지에 따라 회사의 분위기나 원하는 인재상이 조금씩 다르다는 거죠. 그정도는 기본이 아니냐 하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의외로 이부분에 대해 무관심한 분들고 계시더하구요. 물론 기본실력이 출중하고 다방면으로 유능한 사람이라고 생각되면 누구나 언젠가 좋은 회사에 채용이 되겠지만 그런면에서 자신이 약간 부족하다고 느낄때는 각각의 회사에 맞는 분위기와 이미지를 연출할 필요가 있다는 거죠. 부드러움이나 인간관계가 중시되는 회사가 있고, 창의성과 패기를 요구하는 회사도 있을 것이며, 끈기와 약간의 희생정신을 필요로하는 회사가 있을 텐데요, 주어진 시간이 한정된 이상 자기가 밀고 나갈 이미지를 먼저 정확하고 확실하게 결정한 다음 거기에 맞춰 면접포인트를 잡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사전에 그 회사의 경영이념이나 사훈을 알아 두시는 게 좋고, 가능하다면 회사 임원진 이력(대분분 임원진 면접일테니깐여)도 알수 있다면 면접포인트를 잡는데 도움이 될것 같네요.
별거 아닌 이야기가 길어 졌는데요, 수빈님 노력하신 만큼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믿음이 갑니다. 잘될 거예여, 힘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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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꼭 보세요... 홈페이지 주소임다..
: 錢에 대한 진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