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께서 써주신 글 읽으면서 많은 부분 공감하기도 했고, 어느 정도는 동의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어떤 태도라는 게 일률적으로 딱 정해져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기업마다의 기업분위기와 업종, 포지션 등등에 따라서 조금씩 원하는 스타일이 다르고, (때론 면접관이 어떤 취향(?)이냐에도 달려있지만요...) 그렇기 때문에 거기에 융통성있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은행권 같은 경우는 여전히 보수적인 편이고, 조직을 강조하는 분위기니까 아무래도 성실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편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지만,외국계 회사나 좀더 액티브한 모습을 요하는 경우에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소곳함과 자신감이라는 것이 상호대치된 개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느 한쪽만 너무 강조하다보면 오히려 의기소침해보인다거나 아니면 너무 저돌적, 혹은 자만하게도 보일수 도 있는 의도하지 않는 결과를 낳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어쨋든 정도의 차이는 있겠으나, 면접관들은 면접자들에게서 양쪽이 골고루 갖춰진 모습을 기대하는 것만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즉, 젊음의 패기 있고 적극적인 모습을 기대하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입사후에 조직에서 충실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느낌의 성실하고 예의바른 모습도 원하는 것같습니다.
12월이 코앞에 다가왔네요...
모두들 힘내시고...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모빌 코리아 면접보신분....
: 면접보신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