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다 떨어졌다.
정말 객관적으로 봤을때 능력이 뛰어나신건 사실이네요.
일단 객관적인 면은 인정을 받으실테니까요 자기소개서를 쓸때는
눈에 보이는 능력보단 보이지 않은 님의 장점을 강조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자면 난 이러이러한 장점이 있어 귀사에서
이러이러한 면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을 합니다.)
또, 귀사에서 이러이러한 점이 저의 이러이러한 직업관과 맞아서
지원하게 되었다. 그래서 난 귀사에서 꼭 일하고 싶다.. 등등
그리고 면접을 보실때는 자신감은 물론 중요할테지만 말을 어떻게 하느
냐에 따라서 듣는분이 자만심으로 느끼실수도 있으니깐 그부분에 대해
선 님과 같이 능력이 뛰어나신 분들은 특히 조심하셔야 될거라 생각이
드네요..
제가 면접 볼때 제 옆엔 분은 학점이 4.2 정도 되고 MCSE 자격증도
가지고 계셨었는데요 면접관님들 질문이 전공 보다는 오히려 시사부분을
많이 물어보시더군요. 근데 그분은 잘 모르셨어요. 근데 솔직히 모른다고
하고,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면접관님들의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을
경청하시더군요.. 제 생각에 일단 대답을 못했으니깐 떨어 지실줄 알았
는데 나중에 보니 최종합격하시더군요.
면접관님들은 물론 자신이 지원한 분야에 대한 많은 지식을 원하시기도
하지만 일단 님과 같이 객관적인 능력이 있으신 분들은 면접당시
지식보다는 인성부분을 좀더 보시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전 워낙 객관적 능력이 없다보니 면접당시 실컷 전공부문에 대해서만
물어보셨거든요.. 죽는줄 알았지요.
물론 잘 아실테니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바래서 몇자 적었습니다.
그러니까 님은 절대 포기하지 마시구요 여유를 가지고 이때까지 공부하
신 열정만큼 서류와 면접준비(지원한 회사가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기본
적인 지식 ) 를 철저히 하신다면 꼭 좋은 일이 생길거라
생각이 드네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도 있잖아요...
이상 별볼일 없는 사람이 길게 늘어났습니다.. Fight~~!!!
: 궁금해용..
: 두산이 궁금한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