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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첫 면접을 다녀와서....면접첨 보시는분만 보세요

작성자 | kdw1973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00.11.24

면접을 다녀온지 8일정도 지났습니다. 원서 많이 넣지도 않았지만 서류 통과 한번도 못하더군요.ㅜㅜ 잘 나지도 않은 신상공개를 조금 해보면 학교는 부산대 다니고 제 학점..3점 조금 넘고 토익....600 조금 넘어가고...개판이죠????ㅜㅜ 그래서 기대도 하지 않았습니다. 학점은 그렇다치고 토익점수라도 높으면.... 그런데 보름전쯤 **제강에서 전화가 오더군요.서류전형 통과했으니 오라구요...처음 서류전형을 통과하였지만 별로 실감이 안 나더군요. 면접날짜는 다가오구..... 제 나름대로 열심히 했죠 이 사이트 찾아와서 조언도 마니구해보고.......도움이 마니 됐죠.. 전 면접 준비하면서 거짓말 하나 안보태구 자기 소개만 열심히 준비했습니다.(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첫 단추를 잘꿰야 모든게 잘된다구 생각했기때문에...전공은 글쎄요... 드뎌 면접 당일날 회사에 갔죠...으리으리하더군요.. 직원들 이용하는 엘레베이터 이용도 못하고(쪽팔려서^^) 10층까지 운동삼아 올라갔습니다. 강심장은 아니지만 별로 떨리지는 않더군요. 그런데,자기 소개를 하는순간 말이 떨리는 내 자신을 감지했죠... 그 시간이 정말 길게 느껴지더군요... 다른 3사람은 내보다 훨 잘했구요ㅜㅜ 40분정도인가(실무진면접하고 토론면접).....면접 다보고 나서 나왔죠. 기분은 홀가분하더군요.첫면접이라 그냥 경험삼는다고 생각했기때문에 후회는 없었어요. 근데 어제 전화가 오더군요...1차 통과됐다고... 덤덤했지만 제 자신이 조금이나마 인정을 받았다는 사실에 아주 기뻤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면접 첨 보시는분....자기소개할때 자기의 지원동기와 인간상을 특별히 강조하세요.성장과정은 간단히... 저도 겨우 1번이지만 자기소개는 길게 할 필요가 없을것 같더군요.2분정도.... 언제 태어났고,성장과정 그런건 간단히 하시고,,, 그다음 자기의 성격이나 인간상,지원동기,자기의 포부 이 세가지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자기소개하실때 자기의 포부가 면접관님한테 전달이 된다면 반드시 면접관님이 그 사항에 대해서 물어올껍니다. 그때 소신껏 대답하세요 글구 솔직담백하게^^ 제가 붙은것도 다른건 별로였고 저의 지원동기가 면접관님께 어필했다고 생각됩니다.지원동기를 말하니 면접관이 그 사항에 대해서 이것저것 물으시더군요.아는건 별로 없지만 자신있게 대답했죠.회사마다 면접방식이 다르겠지만 아마 제가 말한것만 열심히 준비하시면 후회없는 면접이 될것입니다. 물론,전공 준비까지 해 가시면 더욱 좋겠죠. 전 전공 지식이 모자라서 준비를 잘 못했지만..... 암튼 면접 첨 보시는 분들 제 글이 조금이나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군요. 면접가기전에 면접가는 회사 홈페이지 들러서 회사에 대해서 알아두는것도 큰 도움이 될겁니다.자기소개할때 회사에 대한 내용과 덧붙여 소개하면 더욱 좋겠죠????^^날씨도 추워지는데 취업해서 따뜻한 겨울을 보내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