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 공채에 D증권과 S증권에 합격하여 D증권으로 진로를 결정한 여러분과 같은 처지의 구직자입니다. 많은 분들이 얼어붙은 취업사정으로 고생들 하고 있을텐데 미안한 마음도 들고요. 구직 활동을 하며 가끔씩 이곳에 들러 위로를 했기에 이번엔 제가 글을 남기기로 했습니다.
특히 증권사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솔직한 저의 이력은 서울 소재의 SS대(절대 S대 아님) 경영학과,
학점 3.44,TOEIC770,금융자산관리사,2종투자상담사자격보유 정도입니다. 빽도 없고 줄도 없고 그렇지요. 하지만 국내 빅 파이부중 하나인 ㄷ 증권에 입사예정입니다.
입사전형과정에서의 결과는 보통 다음과 같다는 생각입니다.
보통 서류전형과정에서 소위 일류대(서울,연,고대정도 경상계열)는 거의 통과, 중.상위권은 일반적 학점에 적당한 토익과 투자상담사정도의 자격, 그 이하 대학은 적정학점(최소 3.0 , 3.5내외가 보통), 금융자산관리사, 투자상담사 자격과 적정한 토익점수 인 것 같아요.
참 서글픈 현실이지만 그게 사실인것 같으니 참고하십시오
1차면접은 주로 경제 상황과, 전공 관련분야 및 개인신상
2차면접은 지원한 직무분야의 소질 및 인성파악 정도가 핵심 질문입니다.
예를 들어 1차의 경우 고객이 1억의 투자자금을 가져올때 당신은 어떻게 대처하겠는가?, 주식배당과 무상증자를 설명하시오?, 당신을 우리회사가
선택해야하는 이유는? 등입니다. 2차의 경우는 당신의 장점은?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은? 등과 입사지원서의 기재사항중 특이 사항을 질문하는 정도 입니다.
보통 1,2차의 공통으로 자기소개 1분정도는 고정메뉴입니다.
이점들을 파악하시면 그리 어렵지는 않겠지만 무엇보다 젊은이다운 태도와 자신감, 그리고 적정한 안정감이 중요하다고 봐요.
모두들 어려운 상황에서 취업준비에 여념이 없으실것 같아요.
열심히 노력하셔서 원하는 바가 모두 이루어 지시길 바랍니다.
저도 자주 이 곳의 글들을 읽으며 지냈는데 이제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있을 글을 쓰게 되어 다행입니다
모쪼록 행운이 함께 하실길 모두에게 바랍니다.
: 지송 합니다.
: 드디어 끝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