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라서 취업하시 힘들다는데....
힘내세요. !!
수성씨가 올린 글을 보고 여러가지 생각이 떠 올랐읍니다. 저 역시도 서류통과가 너무나 힘든 취업준비생이거든요(사실은..취업 재수생.ㅠ.ㅠ)
하지만 여자라서, 학점이 좋지 않아서..등의 이유로 낙담하시지는 마세요. 그런 이유로 낙담했었다면..지금쯤 벌써 저는 염라대왕하고 바둑두고 있었을 겁니다.(^_^ )
저는 비록 남자지만..군에 갔다 오지 않아서 여자들에 비해서 그다지 장점이 없는 편이고, 또한 수성씨처럼 설대(?)도 아닌 지방대출신이면서 올해 졸업한 기 졸업자입니다.( 저 정말 불쌍하죠.?.-.-)
참고로, 전 회계학과출신이고, 학점은 3.4/4.5,토익750점 조금 넘고, 정보처리 자격증 있습니다. (학교다니면서 완전히 논건 아니라구여..ㅠ.ㅠ)
흠..-.- 이런 말이 있죠. "최선을 다한 자는 기적을 바라지 않는다"
수성씨나 저나 자신들의 부족한 점들을 반성하고 좀더 노력해 봐요. 그리고 때를 기다립시다. 밤이 아무리 길어도 새벽은 분명 오니까요..
화이팅!!
p.s: 기다려도 때가 안 오고,밤이 너무 길다고 생각된다면..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 버리세여..^^
>안녕하세요. 오늘 첨으로 글을 올립니다. 오늘부로 넣었던 모든 대기업서류에서 떨어졌습니다.....
>정말 자포자기라는게 이런 맘인가봐요....참고로 제 이름을 보고 남자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전 여자입니다.
>이 사이트를 알게되고 읽어보면서 면접을 다녀와서가 가장 실감나게 느껴지네요....면접 다녀오신분들은 좋으시겠다
>글 읽으면서 나는 이럴경우라면 어떻게 할까...아마도 제대로 하지 못했을꺼야. 생각은 하지만 그래도 면접한번 보고픈게 저같이 서류에서 미끄러진 사람들의 마음 아닐까요?
>제가 여기 이렇게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단지 좀 궁금한게 있어서 입니다.
>저는 s대 (절대 설대 아님....여하튼 설에 있음)다니구요. 전공은 통계학입니다. 토익은 한번 봤지만 올리기 창피한 점수라 절때루 말못구요....학점은 정말로 3.0턱걸이 해서 넘었습니다. 휴학하고 해외여행 다녀오구 데이콤에서 1년간 근무도 해보고....
>작년에 제가 다니는 학교의 선배들은 토익점수 없이도 **화재, 빙그레, **제약에 취직을 했습니다. 남자들은 토익이 없어도 학점이 낮아도 잘 된다는데 정말 여자는 얼마나 어려운 건지 모르겠네요....
>전에 학교 LG 화학 설명회 왔길래 작년합격자께 물어보니 남자는 700점넘으면 안전빵. 여자는 800점넘어야 안전하다고 하더라구여.
>여자는 모 태어날때 남자보다 더 영어잘하게 태어납니까? 그리고 여자는 모 남자보다 태어날때부터 공부 잘합니까? 왜 여자가 더 잘해야 하는건가요? 사실 그 더 잘난 여자는 뽑아주지도 않으면서....
>혹시 토익점수나 학점 낮아도 당당하게 뽑히신 여자분들은 여기에 안계신가요? 그러면 용기가 생길것 같은데....
>연수갔다오면 더 좋다는데 저는 연수도 안갔다왔구....
>여기 여자분들도 마니 오시는것 같은데....합격하신분 말씀해주실수 없나요? 기준으로 삼아 공부해서...내년 상반기에 도전해보려구요....
>저는 내년 2월 졸업예정입니다. 정확한 성적이 아니구요...그냥 대충이라도...아니면 정확한 실정이라도...아니면 그냥 친구들한테 들은 얘기라도...정말 앞이 안보이네요....내년에 경기가 더 어려워진다고 하는데 정말 어케 해야할지....합격한 분들 축하드려요....
>제발 알려주세요....여기저기서 듣는 얘기보다야 직접 경험하신 분들의 얘기를 듣는것이 더 좋은것 같아서요....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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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전자/정보통신 면접에 관해 알려주세요.
: 여자라서 취업하시 힘들다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