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정말 좌절했습니다.
그건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저도 면접이 이렇게 힘든 것인줄 몰랐습니다. 누군가 속시원하게 내 문제점이 뭔지 제대로 얘기해 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대부분의 면접관님들은 너무 어려보여서.. 경험이 너무 부족해서.. 아니면 아무말도 않하고 떨어뜨리시는데.. 정말 좌절입니다.. 그리고 이력서는 80군데 이상은 넣야 된다고들 하더군요.. 아직 님은 저보다는 덜 좌절하신 것 같네요..30군데라니..
암튼, 힘 내시구요.. 면접도 보면 볼수록 익숙해지고 점점 잘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그 말만 찰떡같이 믿구 무조건 열심히 하려고 합니다..
그럼.. 행운을 빌어요..
>화요일에 댄항공 면접보고 왔습니다.
>전 정말 항공사에 가고 싶어서 sk글로벌 면접도 포기 하고 공항까지 갔습니다.
>면접기회도 거의 없고 해서 정말 열심히 대한항공 면접준비했습니다.
>토익 점수도 좋고, 해외 경험도 있고 해서 가능성이 높을 줄 알았습니다.
>
>그런데 엉뚱하게도 면접관들이 제 전공을 마땅치 않게 생각하시는 듯 했습니다. 제가 사회학전공이거든요.
>지원동기나 이런거 하나도 안 물어보고, 노동운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 영어공부는 어떻게 했냐가 전부였습니다.
>물론 제가 열심히 준비해 간 말은 한마디도 못하고 나왔습니다.
>
>별로 좋은 결과 기대할 수 없을 것 같죠.
>암튼 참 기운빠진 면접이었습니다.
>진짜 가고 싶었는데....
>
>저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렵니다.
>그간 30여군데 원서냈는데... 원서부터 다시라니 참 기운빠지기는 하지만.
>그래도.....
>
>모두들 힘내세요.
>
: 동부증권 면접보신후 좀 알려주세요
: 이랜드 정보 좀 올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