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준비 많이 하셨네요..
하지만 다른분들 말마따나 SK 계열사중에 너무 좋은 곳(?)을 쓰셔서 그런 것 같은데..
사실 요즘엔 조건 좋은 사람들이 많아서 참 힘들죠.
전에 SK에 취업상담을 받은 적 있는데여(몸이 안좋아서 셤은 못봤거든요.. --++), 상담 나오신 분들이 정말 눈이 높으시더라구요. 제가 원서내본 사상 제 학점 보구 "이정도면 됐지"하는 곳은 거기 뿐이었거든요.(제가 학점은 좀 하거든요.. ^^;;)
회사 안내서 주면서 앞쪽은 가리키면서 "이쪽은 안되고..요 아래쪽 넣어봐요. 된다는 보장은 없지만." 그러시더라구요. (그게 영어점수 때문이었어요)
님께서 만약 일본어 회화를 잘 하셨더라면 SK 글로벌엔 되실 수 있었을텐데..
학교에서 취업상담 받는 다른 학생들을 유심히 봤었는데, 토익은 님정도 수준 받고 학점도 비슷한데 일어능력시험을 1급을 받았더라구요. 물어보니까 일본에서 거주했었다고 하더군요. 다른 중국어 하는 분도 마찬가지였어요. 학점이나 과에 별로 상관이 없이 원어민 수준으로 언어 구사하고 그곳에 해외발령 간다고 했더니 바로 그자리에서 상담원서 따로 뽑아놓던걸요.
만약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지원하려면 우선은 토익을 잘 받으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점수에 서류도 못넣는 곳도 꽤 있거든요. 저도 일어 점수 받아놓은 것만 없지 님하고 비슷합니다. 컴자격증도 있고 영어도 비슷하고... 어떨때는 저도 차라리 일어 시험보는게 영어점수 올리는 것보다 빠르다고 생각할 때도 있습니다.(저도 일어 좀 했거든요)
근데여.. 요즘엔 서류도 되는 곳이 거의 없어요..저도 상대졸업생이라
해당되는 곳은 많은데여..
그래두여, 님은 졸업제한에 걸릴때까지 아직 기회가 많이 남았으니까 힘네세여.. 저보다 여건도 훨씬 좋으신데요 뭘.
힘네세여~!
>안녕하세여
>저도 역시 내년 졸업 예정자인 취업준비생입니다.
>오늘 sk***면접 불합격판정을 받고 자포자기한 심정으로
>글을 올립니다. 대학은 설상위권,전공은 법정계열,학점은 3.52
>영어(토익) 칠백점 후반이구여,일본어자격증,컴퓨터 자격증 4개이구여
>이제까지 서류는 3군데통과 불합격은 거의 스무군데....
>롯데면접한번 떨어지고 면접연습도 먼저 취직한 선배들과 열심히
>연습했거든여
>그래서 임원진면접때도 자기소개 잘한다고 칭찬까지 받아서
>전 이번에는 합격한 줄 알았는데......
>하루하루 피말리며 기다렸는데 결과는 불합격이었어요
>정말 전 최선을 다했거든요 여자라서 그런건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구여,울음만 나네요 마지막 희망이었는데
>제가 느낀건 면접에는 기준이 없는거 같아여
>하지만 내용보단 태도가 중요한건 분명한거 같아요
>이건 제가 아는 인사담당자들도 말씀하신거구요
>추운데 감기조심하시구여 좋은 컨디션으로 면접 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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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LATT시험에 대해 아시는분?(도움주세요)
: 떨어졌다...이제 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