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13일에 면접을 받는데요, 참 편안한 면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기업에 비하면요.다른 분도 말씀하셨지만 아남 시절에는 월급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지금은 대졸 연봉이 2200만원 정도라고 하니 절대 짠건 아니죠?
1,2차 면접이 진행되는데요. 1차면접에선 각자에게 주제 하나씩을 주고 약 2분간 개별적으로 프리젠테이션을 하게 됩니다. 그리 어려운 건 아니니까 너무 긴장하실건 없구요. 의약분업이나 한국 축구, 현 교육제도나 두발 자유화 등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발표하는 것입니다. 주제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면접 진행을 도우시는 분께서 무작위로 골라주십니다. 준비할 시간은 그리 많지않으니까 면접 대기하시면서 머리속으로 어떤 말을 해야겠다는 구상을 하시면 되겠구요. 그리고 전공에 대한 질문 약간, 영어로 개별적으로 답변 하나씩 정도하게 될겁니다. 하지만 대개 오늘 날씨나 지금 기분 등 주로 어렵지 않은 주제를 주시고 답변 시간도 1-2분 정도니까 그리 어렵진 않겠죠?
2차 면접은 주로 인성에 관한 것이라서 영어나 전공에 관한 것은 물어보지 않으시더군요. 개인 신상에 관한것, 지원 회사에 대해 아는 것 등등 그리 어려운 질문은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결시생들이 좀 있어서 13일엔 면접 시간이 조마다 30-40분 정도로 긴 편이었구요. 전 전공 공부를 한지 오래되어서 질문에 대답을 잘 못했답니다. 하지만 전공 질문에 대답 잘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하시더군요.
전 그 날 기술직 응시자들중 유일한 여자여서 왜 기계를 전공으로 선택했느냐 등등 많이 물으시더군요.
제 답이 도움이 좀 되셨나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응시자분 모두들...
>저는 내일 15일에 엠코코리아에 면접 보러갑니다.
>회사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아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반도체 패키징 회산데 전공에 대해서는 뭘 물어볼지도 .....
>혹시 엠코 직원이시거나 면접보셨던 분은 메모나 메일 좀 남겨주세요..
: 면접이 처음이라 자기소개를 어떻게 해야할지...
: 면접에 대해서....[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