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신세한탄이라 할려고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어제 태어나서 처음으로 면접이란걸 해봤습니다. 그것도 제가 꼭 가고 싶은 회사라. 면접 보기전날까지 넘 떨려서 잠도 제대로 못 자고. 나름대로는 기대도 컸고 꼭 될꺼라는 희망도 있었는데.
일단 인터뷰는 그리 나뻤다고는 생각 안합니다. 면접위원들도 편하게 분히기 이끌려고 노력하였고 그 덕분에 저도 긴장을 좀 덜고 면접을 봤지요.
면접 다 끝나고 내 나름대로는 그리 못한 면접 아니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혼자 생각을해보니 실수 한게 많다는걸 알겠더군요. 약간 횡성수설 했다는 것도 깨달았고 회사에 대해 질문 하라는데 쓸데없는 질문이나 했던거 같고. 글구 젤 중요한건 면접 위원들에 반응들이 약간 회유적이였던거 같습니다. 아무래도 안 뽑을 생각을 가지고 있었다고 느껴지더군요. 그걸 왜 면접 당시에는 못 느꼈는지.
결과는 한 한달정도 기달려야 하는데 하루하루가 고통일거 같습니다. 완전히 체념하고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내 삶을 살아야 하는데 어려울거 같습니다. 아 이 허무함이란~~
여기에 올려진 글들을 보면 저보다 더 힘든 상황도 많이 봤고 면접도 많이 보신분들 봤습니다. 그런분들 존경스럽습니다. 여러분 우리 전부 힘냅시다~~~ 화이팅
: 3M 면접아시는 분은 도와주세요
: 혹시 베리안 면접본 사람 있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