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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속한 데로 2차 면접에 관해서 몇 자 적어놓겠습니다.
일단 들어가면 임원 2~3분이 계십니다.
물어보는건 자기 소개서에 있는 내용들이고 성적표 보고도 모라
하십니다. 전 이번엔 한 40분 했는데 왜 여기 와야하냐
왜 여기 지원했냐 영업이 뭔지 아냐 등등 일상적인 질문이었습니다.
근데 약간 꼬투리 잡는 질문들과 중간에 말을 끊는 일도 있습니다.
말 한번 잘못하면 그거 잡고 거의 늘어집니다. 그리고 무슨 말을 해도
처음 얘기한데로만 이해를 하시는거 같습니다. 나름데로 성격파악을
하시는 거라 생각됩니다. 성적도 왜 이모양이냐 공부 안했냐 등등
공격적인 질문공세가 이어지며 오히려 능력이 이상이라 생각되던지
다른 일에 (예로 언어) 더 능력이 있으면 이거 아깝지 않냐는 등
그 실력으로 다른데 가봐라라는 소리까지 하십니다.
여기로 결심을 하셨다면 끝까지 밀고 나가세요...
가끔 고개를 끄덕일때도 있답니다...
그럼 모두에게 행운과 건투를 빕니다.
: 면접 보신분들께 부탁드립니다~~!^^
: 면접 보신분들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