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의 글을 읽고...
이상하군요. 정말 simmtech에서 면접을 보셨나요? 강남구 논현동쪽에 있는 pcb제조업체가 맞나요? 저역시 면접을 봤는데 면접비는 주지 않더군요. 특히 전 지방인데도 2번씩이나 면접을 봤는데 아무런 말이 없던데요.
지역과 사람에 따라 차별을 하나 봅니다. 비록 제가 합격하지 못했지만,
이런식으로 행정에 문제가 있다면, 차라리 안가는 것이 휠씬 나았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이회사는 전형적인 수직적구조를 가진 보수적회사이더군요. 경력만 쌓으면 다른 회사로 옮길수 있다는 말을 관계자께서 하시더군요. 벤쳐이기에 패기와 도전을 중요시 하겠지 하는 생각은 여지없이 빗나갔습니다. 벤쳐는 기존의 기업과는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사회초년생들은 많은 기대를 가지고 지원을 합니다.
하지만,벤쳐의 현실은 모험보다는 순간 반짝하는 매출액의 모습에 더욱 집착한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장기적인 미래가 없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더군요. 정부의 아무런 기준없는 벤쳐기업육성이 이러한 결과를 낳고 있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벤쳐가 벤쳐의 꼬리를 떼는 순간 기업이 한단계 발전하는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벤쳐는 벤쳐일수 밖에 없구나 하는 안타까움이 드는 까닭은 왜일까요?
: 정보를 주세요
: 신세기면접보신분있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