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보고 합격통보가 오늘입니다.
전 취업을 앞둔 대학 4년생입니다.
과는 정보통신공학과이구요 지방대학에 다닙니다.
처음으로 공채서류전형에 합격을 해서
며칠 전 면접을 봤습니다.
1시에 면접인데 도착해서 넥타이 메고 대기실에 갔습니다.
5명정도 있더군요... 제가 월요일이었는데 토요일까지
면접을 본다고 하더군요. 경쟁률이 치열하다고 합디다.
드디어 면접실에 들어갔습니다. 3분이 앉아 계셨습니다.
1분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보아둔 부사장님이었고 다른 두 분은
임원진이라며 소개해주셨습니다. 앉자마자 자기소개와
자신의 장점을 말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짧게 끝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가 있느냐는 질문에 답했구요.
그러던 도중 부사장님의 핸드폰이 울리고 전화를 받더군요.
다른 1분이 저의 이력서를 보시고 몇 가지를 물어보더군요.
동호회 시샵인데 회원수는 몇 명이냐? 회사에 입사를 하게되면
무슨 일을 하고 싶으냐? 물론 소신을 가지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곤 면접이 끝났지요. 아무런 느낌이 들지 않더군요.
저의 기술과 경력에 대해서는 하나도 안 물어보고....
첫 면접이라 감이 안 옵니다. 걱정이 되는군요.
경력이나 기술에 대하여 물어보지 않으면 그만큼 인정하니 합격한
거라고 생각하라고 하는 사람도 있던데....
: 면접 복장에 대하여
: 내일이 면접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