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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면접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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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산에서 삽니다.
7월초 모사이트에서 입사지원을 온라인으로 하고 드뎌 서류전형에합격햇다고
서울로 2차면접통보~~~~^^
사실 실직한지는 얼마안되지만 대부분 다 그렇듯이 일하든사람이일을 안하게되면 뭔가모를
갑갑함과 슬럼프에빠진듯한~~ 그러한 상실감은 정말로 괴롭죠
가족들에대한 미안함은 더할나위도없고
나같이 50 을 바라보고있는 40대 후반은 흔히 이루어놓은건없고 나이만먹었다는
찾아가보니 목동에있는 왠 오피스텔? 이게 200억올리는 건설회사? 이상했지만
내용은 이곳은 사우디(해외)기업과 계약을위해 남겨두었다는
본사같지않아보이는 본사~~ 왠 아주머니와 7살 정도되는 애기 그리고 사장님~~
원래는 8월4일 난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미안하다고 면접을 하루연기하자고해서 ~~
그런가보다했는데~~하여튼
사우디아라비아 에 진출한 모 중소 건설업체~~~
모르는길 헤메서 목동 본사라는곳을 찿아가서 맨첨으로 면접을 사장님과봄~~~~~
내용은 대충~~사우디에있는 회사소개~~~
근무는 이런저런 내용의근무~~ 연봉~~등등
자그마치 뒤에 사람이있는데도 약 1시간 30분을 봤고 그 느낌은 ( 이나이에 살아온경륜으로)
거의 긍정적반응을 보여줬습니다 그 사장님이~~~~
근무는 오래하고싶다는말에도 출국해서 관리자가 자리잡고 업무에 익숙하면 나가버리더라는그말에
난 5년이상~~근무를 해야한다 ( 왜냐 난 아직 애를 공부시켜야할나이) ~~등등
연봉도 서로이야기가 일치~~
마지막 5일뒤에 다시 만납시다 ( 좀더 자세한이야기? 출국절차 등등 )
그말에 아~됬구나 하고 나왔는데 다시 부산갔다가 올라오기가뭐해서
서울에 그냥 머물렀음 그리고 왠지모르는 기분좋음과 또 한편으로 확정적인 합격발표를 못들은 막연한
불안감들이 교체되는 복잡미묘한 5일후 전화가없어서~~~~
용기내어 전화문의한결과~~~
왠 아주머니가 전화를 받으면서 하는말~~~
5일간 소식이 없으면 안된거로 아시죠? 전화 끊습니다~~
이게 왠 그래도 회사가 연 200억 을하는회사에서 하는 말일수가~~ㅡ,,ㅡ
정말 낙담스럽고 그처신이 실망서럽다고 생각할수밖에없는 상황입니다~~~
그냥 귀하는 다음에 보겠습니다 라는 그말만해도 굳이 5일간에 지옥은 없었을껀데~~
진짜 너무합니다~~~
사장님~~~아니면 어떤 기업체든 인사관련 장님들에게
꼭 드리고 싶은말이있다면~~~~
면접후 합격을 다 기대는 안합니다만~~~
개인이 직장을 구할려고 하는 그 사정은 일일히 말안해도 아실것이고~~
그래도 자기회사에 일을하고시퍼서 온사람들에게~~ 기업이 최소한의 절차상 예의 는 좀 지켜주면
그 얼마나 고마울까요~~ㅡ,,ㅡ
참으로 씁쓸한 기분과 그 5일은 두번 생각도 하기싫고 그회사가
왠지모르게~~다시 보아 집니다~~~ 돈 마~~~니 버세요 사우디에서~~
: 회사정보를 알아 보려면
: 손오공 면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