떨어졌습니다. 솔직히 면접때의 느낌이 괜찮았던지라 내심 기대가 컸었는데 낙방이로군요.
결판이 난 마당에 이런 저런 후회만 밀려옵니다.
어쩌면 자질구레한거 빼고 자신의 가격이 매겨지는 실전적인 부분에서 최초의 도전인지라 그 맛이 상당히 쓰군요.
매일 같이 다니던 선배는 철썩 붙어버렸고.....축하해 줘야 하는 마당에 은근히 화가 나는걸 보니 자신의
좀스러움에도 분통이 터집니다.
어차피 이제 시작입니다. 이후로도 기회는 여러차례 있을겁니다......라고 위로를 하지만 개인적인 주변 상황이
매우 좋지 못한 이때 좋은 소식하나 있었으면 좋았을 텐데...
여친도 같이 졸업을 앞둔 마당인데~더욱 신경쓰이네요. 그래도 내가 먼저하고 격려를 해주면서 도와주고
싶은데....사실 여친이 스펙이 더 좋아요 ㅡ,.ㅡ (불안~불안~) 같은학교 같은과 CC인데. 저보다 학점도 좋고
토익도 900점대를 훌쩍 넘겼네요..전 800중반에서 포기를 한 상황이구요.
누가 되었든...어서 취업문이 열렸으면 좋겠네요. 어서 취업하고 기분 좋게 여름휴가 가야쥐~ㅋㅋㅋ
: 회사를 옮겨야 하는 적당한 이유
: ㅠㅜ 너무나도 억울했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