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한 도전, 스카우트!

제목 \|	면접 보고왔는데 뒷맛이 영 찝찝하네요...

작성자 | seohee79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06.04.25

월요일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제가 지원한건 아니고 제이력서를 보고 면접제의를 하더라고요 나름대로 확인하기 위해 전화로 이것저것 물어보았습니다 경력이 있는 영업관리에 집이랑 회사도 가깝고 근무시간도 나쁘지 않아 보였습니다. 중요한 급여를 조심스레 물었더니 아마 제가 지금까지 받은거보단 많이받을꺼란 말에 회사도 좋고 맘에 들더라고요 꼭 붙어야겠다란 다짐을 하며 갔죠 그런데.... 많은 면접자들이 있을줄 알았는데 저와 어떤언니 달랑둘,, 사실 차자리 경쟁자가 없어 다행이라 생각도 했어요.. 팀장님인가? 그래 보이는 분이 오셔서 회사설명을 해주시더라고요 근데 왠걸,,, 자기네는 고객관리와 유통을 구한다더군요 뭐...처음에야 그런가보다 했죠,어차피 난 영업관리였으니.. 급여도 기대했던것 보다 쎄지 않고,그저 그런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면접분위기는 좋았어요 옆에언니 이력서를 보시다가 이 언니가 멋모르고 다들 아실거에요 여자분이면 한번씩받았을 LG생활건강 티엠이랑 중앙일보인가? 거기 티엠을 잠깐 했더라고요. 그거 몇주하고 질렸다는 말을 하더군요. 그런가보다 했는데,, 면접보고나서 오늘 연락이왔더군요 채용하겠다고,, 혹시나해서 무슨부서인지 여쭤보니, 팀장이신분이.고객관리라고 하더라구요.. 전 그래서 그 때 옆에 있던 언니가 영업관리로 봅힌줄 알았는데 저만 채용됐다네요. 영업관리는 티엠에있던 다른분이 가시기로했고 전 그분 후임자라고,, 자기네 직원으로 돌릴꺼면 애초에 고객관리만 뽑는다 하시던지, 그게 어떻게 이틀만에 결정이 되는지.... 생각한끝에...그럼 애초부터 영업관리는 자리가 없던거..-_-;; 란 결론이 나더군요 그언니는 바로전에 티엠에 안좋은 기억을 말씀드려 연락을 안한거같고 저에게 연락을 한거같더군요 전에도한번 교보빌딩에 있는회산데 여기도 말하면 아실뻔한,, 거기도 사무직이라 공고내놓고 면접보니 다들 판매로 유도하는 머,돈도마니벌고 여잔 판매직하면 나이들어서도 한다나,, 애초부터 거기도 사무직은 자리가 앖더군요 완젼 사기성 구인광고..멋모르고 그냥 출근했다면 전화만 붙잡을뻔했어요 배부른소리겠지만, 아무거나 시켜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왜 사무직이라하고 티엠인지,,,. 기운빠찌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