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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면접보고 왔어여..어제 이력서를 냈는데 바로 연락이 왔더라구요..
거기서 출근하라고 하더군요...
이곳은 지역 신문사이고요.. 저는 기자직이랍니다..
수습이 3개월이구요..
거긴 여자는 저 밖에 없다고 합니다...
평소에 글을 쓰는건 좋아하지만.. 발로 뛰며 제가 잘할 수있을지 지금은 무지 걱정이 돼요..
혼자서 해결해야 되는것이 지금은 조끔 두렵네요...
취업이 어렵다고들 하는데 이런 소리해서 복에겹다고 하진 않을지....ㅜㅜ
실은 이미 채용하려던 사람이 있었는데 뒤늦게 제가 그쪽이 고향이라 그것이 맘에 들었는지 채용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더 부담스러워요..
제가 잘 할수 있을까요..
혹시 지역신문사에서 근무해보신 분 들있으면 조언 부탁드려요..
저 정말 신참이거든요...
: 저 올 취업했습니다. 근데..기쁨보다 걱정이...
: 발표 났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