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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전화받고 올 면접보고 왔답니다...
다음주 부터 일하라는 말도 들었구요..
근데 하나도 기쁘지 않고 얼덜떨 해요...
저는 지역신문사에 원서를 넣었구요..기자직이거든요..
수습이 3개월이래요..
평소에 글을 쓰는건 좋아하지만 실은 가사를 써 본적은 없거든요..
면접 볼땐 잘할수 있다고 큰소리 쳤는데 지금 막상 생각해 보니 막막해요..
더군다나 여기자는 저 하나래요...ㅜㅜ
직원이 많은것도 아니고.. 평소 낯을 가리는 성격이라 혼자 취재 다니게 될것도 걱정이네요..
님들... 제가 잘할수 있을까요..
혹시나 지역신문사에서 일해보신 경험이 있으신분들.. 조언 좀 구할께요..
저 정말 걱정돼요...
: 대한펄프 영업직이라는데
: 올 취업했어요,,,그런데 기쁨도다 걱정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