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재에서 R.F.M.영업직을 뽑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업무인지 궁금합니다.
아시는 분은 답변부탁드립니다.
면접장소가 트윈타워가 아니고 충정로 지사인데
계약직을 뽑는 건 아닌지?
그리고 밑의 글이 마구 돌아다니는데
정말인지 궁금하네요.
지난 12월부터 LG화재는 홈페이지와 리쿠리팅 사이트 및 스카웃 제의 등의 방식을 통해수시로 R.F.C(위험재정컨설턴트)를 매달 모집했다.
LG화재는 4차까지 임원 면접을 통해 합격을 통지했고, 2월 한달 동안무급 교육이, 손해보험 초급대리점 시험을 통과하면3, 4월은 월 100만원 그 이후에는 200만원을 지급하겠다고 공표 했다. 그래서 2주 동안밤을 새워가며 공부를 했고, 무사히 전원이 시험에 통과했으나 3월 지원금을 4월초에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유독 고가의 정장 차림을 요구하였고, 앞으로 영업에 필요하다는 이유로 최신의 노트북 컴퓨터를 구입할 것을 지시했다. 급여도 없는 상태에서 빚이 산더미가 되었다.
그런데 3월 19일 갑자기 LG화재는 상무의 지시라는 이유를 내세워 ＇내일부터 나오지 말라.＇며 9명중 5명을 부당 해고했다. 작년에도 이와 같은 일이 있어 소송까지 했지만 소용없었다.고 말하며 오히려 ＇조용히 집으로 돌아가라＇고 당당하게 공갈까지 했다. LG화재라는 대기업을 믿고 계약서 한 장 없이 3개월 동안 투자하고 노력했던 결과는 어처구니없는 배신감과 사기를 당했다는 사실뿐이다.
이에 대한 LG화재의 비윤리성과 횡포를 고발하고 손해 배상을 요구한다.
1. 3개월 동안의 노동에 대한 임금을 지급하라!
2. 고급 정장과 노트북 컴퓨터 구입으로 인한 빚 배상하라!
3. 취업에 대한 기회 비용을 배상하라!
4. 힘없는 노동자를 우롱한 LG화재는 고개 숙여 사죄하고 정신적 피해를 배상하라!
한 사람의 사회에 대한 기대와 인생이 한순간에 무참히 짖밟혔고 억울한 마음 이야기할 곳이 없어서 이곳에 글을 올립니다. 대기업의 반복되는 횡포 앞에 제2의 힘없는 노동자의 인권이 유린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합니다.
: 미디어칸 뉴스편집
: 해운업 종사하고 계신 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