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합격 이라는 사실 납득이 안가는군요.
얼마전 면접을 보고왔거든요. 처음보는 면접이라 상당히 떨렸지만 나름대로 회사자료도 찾아서 조사하고 외우고, 예상질문사항도 꼼꼼히 확인해서 친구놈하고 전날 연습까지 하고 갔었거든요. 더구나 이미 그 회사 채용이 끝나고 추가 인원을 채우기 위해 다시 연락이 온것이었기 때문에 꼭 붙어야 겠다는 의지는 강했습니다. 면접을 보려갔더니 전 관리부분을 지원했는데 5명이 면접을 보려왔더군요. 보통5배수니까 1명을 선발하는거라 알았죠. 정말 최선을 다했습니다. 처음에 자기소개를 하라고 했을때 첫번째로 하게되서 좀 어리숙하게 대답했지만 면접관님들의 다음 질문들에는 확실하게 제가 지원한 이유라든가 기타 자기소개서에 관련되질문에 대해 거짓없이 이회사에서 일하고 싶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했습니다. 제가 지원당시 공인어학이 없었기 때문에 그게문제였지만 나머지 4명도 공인어학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학벌로 따진다고 해도 3명은 지방국립대 출신이고 한명만이 서울 중하위권 대학이었지요. 저는 편입을 해서 수도권에 있는... 솔직해 말하면 한양대학교 안산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무튼 결과를 납득할수가 없군요. 지원당시에는 없었지만 5명중 공익어학점수도 가장 높았는데..... 알수가 없습니다.
주말에 밖에 나가지도 안고 생각해봐도 이유를 모르겠더군요. 더군나 옆에서 같이 면접보던 분이 면접관님이 제자기소개에는 100점이라고 기록하시는걸봈다는 소리를 듣고 진짜 확신하고 있었는데.....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오늘 그회사에 인사담당자에게 전화해서 죄송하지만 어떤부분이 부족해서 채용이 안됐느지 알수 없냐고 했더니 그건 임원들이 평가한 사항이기때문에 자기는 알수가 없다고......
답답하군요... 이유라도 알면,,, 다음에 면접기회가 있으면 도움이될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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