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저는 자동제어를 전문으로 하는 한 중소기업에 면접을 보았습니다.
면접관이 대기실에 직접와서 커피도 타주며 제 마음을 편하게 해주었는데요..
하지만 면접에선 저와의 생각과 의견이 너무 많이 달랐습니다.
제가 실수를 좀 한거 같은데 저의 솔직한 심정을 말했거든요..
먼저 저는 수도권에 있는 4년제 졸업자로 자격증도 가지고 있지만
면접관이 중소기업과 대기업에 대해서 어떤 견해를 가지고 있냐고 물어봤습니다.
저는 아직 신입이고 이제 학교를 졸업해서 어느것이 좋다 나쁘다라기보다 제가 적응할수 있느냐..아님 이것이 정말 나의 일이 라는 게 먼저라고 대답했죠..
그리고 저는 희망 연봉을 1600만원 정도로 말했거든요..근데 그곳에서는 1400만원 정도랍니다.
아무리 벤처라도 1500만원 이상은 대부분 지급하는것으로 알고있고요(대졸자) 제가 지금껏 봐온 중소기업들도 1600~2000만원 선이었습니다.
근데 면접관은 만약에 입사를 하게 되면은 나중에 경력으로 다른 곳으로 갈 것인지를 물어보더군요..그런 아픈 사연이 많은 회사 같더군요..
그래서 회사에 데미지가 크다구요..
저의 생각을 물어보더군요..
그래서 솔직하게 말씀드렸죠..
중소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인재를 회사에 많이 끌어와야하는데 대부분의 중소기업들이 대기업수준의 연봉과 혜택을 제시해서 재원들을 유치한다구요
글구 지금 이회사의 연봉수준은 많이 못미치는것 같아서 사람들이 많이떠나는것 아닐까요? 라고 했어요..
같은조건에서 일하면은 보수를 더받는 곳에서 일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무리 의리네 뭐네 해도 결혼해서 애낳고 살려면 당연히 그런것 같구요.
여하튼 연구직으로 출근하라는데 고민이 되네요..저도 어렵게 된거거든요..
여러분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건 결코 제 자랑이 아닙니다.
: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 백수탈출의 기로에서서...ㅡ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