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위 '지난해보다 높아진 취업경쟁률'
올해 주요기업의 취업경쟁률은 74대 1로 지난해 평균 70대 1보다 웃돌아 취업은 '하늘의 별따기'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경쟁률이 100대1을 넘는 기업도 적지 않았으며 입사지원자 중에는 석사, 박사, 공인회계사 등 고학력 자격증 소지자가 상당수를 차지했다.
- 2위 '석ㆍ박사, 고급자격증 소지자 등 이른바 고급인력의 찬밥 신세'
지난 98년부터 시작된 'IMF 취업난'을 피해 석ㆍ박사 과정에 진학했던 인력들이 신규채용 시장에 대거 쏟아져 나오면서 고급인력의 취업전쟁이 어느해보다 치열했다.
그러나 이들 고급인력에 대한 기업의 반응은 냉담해 석ㆍ박사 학위나고급자격증 지원자에게 별다른 혜택을 주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 3위 '20대의 심각한 실업률이 꼽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0월 20~30대 청년 실업자수는 40만9000명으로전체 실업자의 67.6%를 차지했다.
특히 20대 신규 구직자의 경우 일자리는 8만5000여 개지만 취업재수생과 졸업예정자 수는 35만여 명이어서 신입 구직자 취업난은 더욱심각한 실정이다.
- 4위 '삼성 LG SK 등 대기업은 우수인재 확보를 위한 전쟁'
우수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대기업들의 전략은 'CEO가 직접 챙기기''국적ㆍ연봉 불문' '멤버십 프로그램 및 장학재단 운영' 등 다양한형태로 이뤄졌다.
이들 대기업이 심혈을 기울여 확보하고자 하는 우수인력은 연구개발과 마케팅 등 분야가 주류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지방대생 취업난 심각 △특성화된 채용박람회 △월드컵 기간 중 구직ㆍ구인활동 잠정 중단 △달라진 면접문화 △전문대졸업자의 취업열기 △직종에 따른 인력 빈익빈 부익부 현상 심화 등이 올해 취업시장의10대 뉴스로 꼽혔다.
: 현대자동차 면접정보
: 님 말이 맞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