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구직활동을 하시는 백수, 백조여러분!
저는 어느 중견기업에서 인사팀장으로 근무하는 사람입니다.
채용과정에서 무책임한 기업도 있지만, 무책임한 구직자가 너무 많아 기업에서 인사업무를 하는데 애로가 많습니다
“클릭 한번으로 지원서를 낼 수 있게 되자 업종이나 직종에 상관없이 일단 원서를 접수하고 보는 ‘묻지마 지원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원자의 무책임한 온라인 입사지원은 기업 입장에서는 채용비용과 업무부담을 의미합니다.
저희 회사는 이러한 온라인 허수 지원자 급증에 따른 부작용 때문에 아예 ‘전통적인’ 채용방식으로 복귀했습니다.
그동안 온라인지원을 통해 신입사원들을 뽑았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각 대학에서 추천을 받아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건전한 구직활동을 위하여 무책임한 구직자 사례를 제시하겠습니다.
@@@ 무책임한 구직자 사례 @@@
1. 서류전형시
- 타회사 입사지원한 자기소개서를 수정하지 않고 그대로 보내는 경우
예) 구인하는 회사가 "(주)대한"인데, "(주)민국"에 입사할 기회를 주십시오.
구인하는 회사가 "정보통신업체"인데, "저희 가정은 평소에 생필품을 귀사(엘지)의 제품
으로 애용하고 있습니다.
2. 면접통보시
- 서류전형에 통과하나 못하나 시험삼아 지원했어요.
- 서류전형에 통과하나 못하나 친구하고 내기했어요.
- 하도 지원한 회사가 많아서요. 어느 회사라구요...
- 제가 약속이 있어서 참석을 못하겠네요.
- 그날은 제가 시간이 없으니까, 면접일정을 조정해 주셔요.
- 저는 지원하지 않았는데 친구가 장난삼아 했나봐요.
성실한 구직자세가 여러분의 가치를 높이는 것입니다. 힘내시고 좋은 회사에 취업하시길~
: 공무원연금관리공단 면접정보 부탁드립니다.
: yisul77님 꼭 뵈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