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인이 필요한건...
정상적인 일이니 걱정할 필요 없을것 같네요...
님의 회사가 직원들을 이용해서 사기치는 회사가 아니라면...
일단, 신용보증은 직원들의 모럴헤절드의 헤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재무팀에서 돈을 관리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해 봅시다.
회사 통장을 관리하다보면....수십억원 슬쩍하고 어디론가 튀었다면...(한번에 하면 드러나지만....몇년에 걸쳐 조금씩 해먹고 사라지면...) 회사로선 엄청난 손실이죠...그 돈 때문에 회사가 어떻게 되진 않더라도...없어진 돈에 대해서 회계 감사시 발견되면 엄청난 추궁을 받아야 하고 감사인이 직원관리도 제대로 못하냐...이건 내부적으로 빼돌린거 아니냐...이러고 감사보고서를 안써준다면....그 회사....초상집이죠...
꼭 재무팀이 아니더라도...마케팅에서도 외주업체에서 돈붙일 계좌 알려줄때 스리슬쩍...가명으로 자기 계좌로 빼돌린다거나.......
이건 실제로 가끔 있는 일인데..국내 대기업들도 자산등이 (특히 재고자산중..) 가 없어지는 일이 있는데... 그거 시치미 떼고 회사 그만 두면 회사에서 그거 찾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죠...구매파트나 재고관리파트에선 가능하죠...
이런 여러가지 사태가 벌어지면 바로 그 보증인에게 추궁이 돌아갑니다.
보증보험으로 했다면 보증보험에서 다 물어주죠...
너무 걱정 마세요..이런 짓만 안하면 아무 문제 없습니다.
대부분의 회사에서 인사필수 서류중의 하나가 보증서류인데...요즘 많은 회사들이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회사 일괄로 보증보험 계약을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회사는 좋은 회사죠...^^)
하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일반적인 경우이니 걱정하지 마세요...일부 회사의 경우 재무나 구매... 자재 파트만 받는 경우도 있구요...
시골 부모님께는 그냥 원래 회사 들어가면 쓰는 서류랍니다..라고 하면 됩니다.
부모님께 걱정 끼치지 않으시려면 100% 보증보험이 가능한지 인사팀에게 문의 하시구요....(차이 없습니다.)
취업된걸 축하합니다.
: LG홈쇼핑 모델에 관해서
: 대교 면접 자료 좀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