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헌터 절대 믿지 마라..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습니다.
저도 퇴직한후에 우선 헤드헌터한테 많이 의지했고
헤드헌터가 추천하는 기업들 많이 면접다녔지만
결국 기업인사팀 입장에서는 헤드헌터도 구직자 중 하나이며
오히려 직접채용하는 것보다 수수료라는 비용이 들기 때문에
채용을 꺼려합니다.
저도 헤드헌터한테 연락와서 증말 좋은 기회다 빨리 진행하겠다라는 연락 듣고 모든 스케쥴을 헤드헌터 위주로 재조정했는데
1달후에 기업 형편상 어렵게 됐다 라는 이메일 한통 오더군요.
저는 얼마전에 아는 분 소개로 대기업에 채용이 결정되었지만
헤드헌터한테 놀아난 몇개월을 생각하면 분하고 억울합니다.
그래도 연락이나 해주는 헤드헌터는 괘않지만
대부분의 헤드헌터는 이력서만 접수하고 연락도 없고 진행상황도 안알려줍니다. 우리나라는 헤드헌팅 업체가 등록제도 아니고 자격미달, 함량미달의 헤드헌터가 우후죽순으로 영업하기때문에 생기는 필연적 결과입니다.심지어는 저에게 보험영업을 권유하는 헤드헌터도 있더군요..나원참
님이 만약 헤드헌터와 주고받은 이메일등의 증거가 있다면
손해배상 소송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먼저 증거부터 확보하세요.
특히 헤드헌터와의 통화내용을 녹음해서 녹취하면 효력이 클 것입니다.
: 과실 인정에 대한 메세지 받았습니다
: 오늘 면접다녀왔는데...복리후생이랑 급여 아시는분..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