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기업 R/D부문 신입사원을 뽑는곳에 면접을 갔습니다.
면접시, 다른 건(토익점수, 학벌, 성적등등)필요없고 실제 능력을 필요로 하구나(CAD프로그램사용능력)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력서에 사용가능프로그램부분에 대해 CAD등등 기계공학관련 프로그램을 기입해서 서류전형통과한듯 했습니다.
그런데 사실 제대로 하지 않아서 거의 못한다고 보는게 옳을듯 해요..
면접관(공장장)이 "CAD능력에 상,중, 하중 중이라고 썼는데 어느정도 인가?"(실제 사용정도에 대해 집요하게 물어보더군요)
전 정말 왕초보이기에 빙빙 돌려서 말했습니다
애매한 나의 대답에"그럼 뒤에 있는 거(회사의 주력상품) 그릴수 있나?"
전 (차마 양심상) 자신있게 그릴수있다고 대답하지 못했습니다.
왜냐하면 딱 1명만 뽑기 때문이죠.. 합격한다해도 완전히 학교이름에 먹칠하고 쫒겨날거 같았기 때문에요..
면접후 그곳에 면접온 다른부분 면접자가 어땠냐고 물어보기에 위와같이 말했죠..
그사람 왈 "그게무슨소용이여. 우선붙는게 중요하지..수습때 잘 배우면 되지.. 잘하면 경력이지 신입이냐!!"이러더라구요..
어떨까요.. 내일 발표나는데 느낌이 안좋아요.. "네 그릴수 있습니다." 이러면 100% 합격이다는 느낌이었는데..5명정도만 뽑아도부담이 덜 될텐데..
연구실...그것도 딱 1명에 과도한 연봉....
담 부터는 일단 붙고 봐야할까요??
: OB맥주 영업직에 대해서 부탁드립니다.
: 금강제화영업직 면접정보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