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거창하게 해 놓구 도움 안되면 어쩌나 걱정이 앞서네...
전 대전에서 오늘(10)일 아침 9:30에 봤거든요. 갔더니 앞타임(몇시인지 모르겠지만 무쟈게 빨리 봤나보더라구여)에 제 친구한명이 보고 나오데요. 조금 도움이 되었죠....각설하고...간단간단 적어볼께요.
면접진행
A, B, C조로 나누어서 5인 1조, 임원면접(5명), 실무면접(5명)순으로 진행
입장후 조장이 인사하고 말없어도 자기소개 30초 넘지않게하고 질문시작
질문내용(저의 경우):
임원-지방근무 가능한가?
어떤친구를 사귀고 싶고 어떤 친구는 사귀기 싫은지?
그리고 끝....우리조는 이거 두개가 딸랑, 다른조는 꽤 길게했음
실무진-역시 말없어도 인사후 자동으로 자기소개 합니다.
대우가 실질적으로 공중분해 됐는데 자기의견을 말하기(다른사람들은 좀더 구체적으로 경제나, 부도이유, 파급효과 등도 물어봤데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특이한 사항에 대해서 물어봤고(다들 서울 희망인데 유독 지방 지원한 분이나 특정 분야 찍어서 지원한분들..)
어떤분에게 노조에 대해서 물어봤는데 대답못하더군요
기타 줒어들은 이야기.
연봉은 NET(아마도 세금 공제 후겠죠?) 2000이고 연말에 상여금이 거의 나온데요. 그래서 2100-2200수준이래요.
근무시간은 8시-5:30인데 거의 7-8시가 기본이구요. 일 조금 많으면 10시, 정말 바쁘면 밤도 지세운다나요..(별루죠?)
복리후생은 다 잘 되어있는데 주택 융자는 워낙 사원이 많아서 좀 어려운가봐요.
그리고 입사후 기아로 갈 수도 있는데 그건 상관할 바 없데요. 사무실도 같이 쓰고 법적인거, 머 그런거 땜에 기아 이름은 없애질 않는다나봐요. 그리고 현재 계동에서 철수중이고 양재동 신사옥으로 옮긴데요. 본사 근무자들은 거기로 출근해야 하구요. 이미 사무실 몇개 비워서 훵하더라구요...
면접비 20000원 주고요, 토익도 원본이라고 되어있느데 사본내도 되요. 그자리에서 복사도 할 수 있게 해줘요.
이상 다 말한거 같네요....면접 잘 보시는데요.....제 자리까지 뺐어가지는 마세요...(참 어깨넘어로 본건데요. 면접자들 실력이 보통이 넘어요. 토익 850은 기본이구요. 920도 있구 980도 있더군요. 이분은 아마 그냥 심심풀이로 봤겠죠?) 그래도 면접때 떨고 횡설수설 하더군요.
면접 잘 보시구요. 참 답변은 두괄식으로 짧게 하는게 유리할 거 같아요..일주일넘게 면접볼려면 그분들도 지치시겠죠?
그럼 이만 총총....행운이 있으시길...
: 3M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 급구..두산그룹 어찌면접 보나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