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교육기관에 관한...
전 비전공자이고 IT쪽으로 진로를 바꾸고 싶어서 현재 관련 학원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여기 스카우트를 비롯해서 다른 사이트를 이잡듯 뒤져서 정보를 수집하고 있죠.
근데 이건 캐내면 캐낼수록 더욱 답답해지고 사실..그냥 도망치고 싶은 생각입니다.
여럿 사람들이 예기했듯이 자기가 정말 하고 싶은 일, 해낼수 있는 일, 더불어 비젼있는 일을 하라고 합니다. 그래서 전 it쪽을 하고싶고 더불어 비젼없는 사무직보다는 발전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정말 현실은 적자생존의 속고속이는 세상인거 같습니다.
잘나가는 대기업간판이든 속물강정의 피래미들이건간에..
하지만 처음 선택하는거고 딱히 자세한 내용(교육의 질, 교육후 취업관련,평판)을 알수없는 저로써는 너무나 분분한 정보에 갈수록 헤매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누군 중앙일보아카데미에대해 아주 신랄하게(예를들면 하루 10시간을 배워도 모자랄 판에 겨우 3시간 강의, 6개월만에 과연 제대로 배울수 있냐는둥, 취업률 100%는 완전 뻥이라는둥..실제로는 20%도 안되며 취업추천은 거의없다는) 비판하고 그외의 다른 이름있는 교육기관도 취업률이나 여러면에서 광고와는 판이하게 다르다는거죠.
또한 위의 사이트의 게시판에 글이라도 남기면 적어놓은 email로 듣도보도 못한 컴관련 학원들의 스팸성 메일이 쏟아져 들어오고..
너무나 답답한 맘에 이력서를 검토할 수있는 구인사이트에 들어가 검색도 해보는 미친짓(?)도 해봤음당....어느 학원수료생 구직자가 젤 많은가..
..음..현대정보기술 수료생이 태반이더군요..
이건..음..수료생의 숫자가 그많큼 많다는 예기일수도 있고 어케보면 미취업자가 많다는 예기일수도 잇고..이는 곧 취업알선이 나쁘다는 예기일수도..(현게시판엔...취업률90%이상인데..)
요즘 절실히 느끼는것은 사회을 믿지 못하겠다는 겁니다. (뭐 정치나 경제인사들도 x판이 판치는 마당에..쩝..) 실업자가 쏟아져 나오고 고육지책으로 정부에서 it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하고 있죠.
하지만 이를 이용한 교육기관들은 객관적이지 못한 과대광고의 남발, 결코 전문적이지 못한 특히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이 아닌 일반적 수준에서 누구나 무난히 할수 있는 평이한 수준의 교육으로 일관하고 있죠.
커리큘럼들 보면 정말 대단하죠..(잘 모르는 내가봐도..)아주 화려하죠..등록된 이력서를 보면 못하는게 없져..하지만 일자리 구하기 쉽지않고 회사에서는 경력자를 요구하죠..왜일까..
위의 이유때문에 그런가 아닐까..
물론 학원에서는 기본과 토대를 그리고 회사에서는 능력신장과 경력을..
맞는말일지도 모르지만 잘나가는 전문기술을 배우고도 고졸수준의 연봉을 제시하고 좋은학원을 나와도 다시 재취직하기 힘든 현실을 보면 마치 공장에서 생산품을 찍어내듯이 만들어내는 it교육을 다시 생각해 봐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젠 메인홈피에 취업률이나 확실한 취업알선이라든지 이러한 선전문구는 없어져야..이름값을 하는 신뢰가는 간판으로....
앙..세상을 뒤집어 버리고 싶습니다. 왜일까아...
별로 글재주가 없어서 정말 두서없이 써버렸습니다. 쓰다보니..열이나서..그만..
단지 제 의견일 뿐이고 열심히 배우셔셔 현업에서 능력을 발휘하시는 분들에게는 가시처럼 보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알아보면서 확실한 정보없이 선뜻 많은 돈과 시간과 꿈을 투자한다는것이 어려웠고 열심히 한 난중의 대가가 지금처럼 또다시 취업사이트를 전전하는 것이라면 정말 막막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지금처럼 특별한 재주없는 상황과 비슷한 구직수준이라면 더더욱...암울하겠져.
배우나 안배우나 노는게 마찬가지라면..,,쿠..
이글을 읽는 많은 분들의 의견, 특히 수료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생생한 예기를 듣고 싶어서 재주없는 글 적어봅니다.
넘..구박은 마시구요..흐..
: 아~~하
: 안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