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나는 운이 좋았다고 할 수 있다..
전에 있던 직장 2곳이 전부 소개로 들어간 곳이어서..
입사를 쉽게 했었다..그때가 저아따ㅠ.ㅠ
물론 그 안에서 노력하는건 나지만..
이번에 내가 직접 취업을 준비하면서..
아흑..이렇게 취업이 어려운거구나..하는것을 뼈져리게 느꼈었다..
무슨 준비할게 그리 많은지...
옷도 때깔나게 입어야하지..이력서도 좀 때깔나야지..
물론 내용까지 때깔나야지...
온 세상 천지가 때깔의 범벅이다..
요는..
이번에 아웃소싱이라는걸..첨 알았는데..
정말 못해먹을 것이라는것..
요 아래글들에도 파견직과 헤드헌팅을 비방하는 글들이 많은데..
공감한다...
물론 이름있는 헤드헌터들은 아니겠지만..
소위 말하는 아웃소싱은..
어떤 체계없이 무조건 대가리수 마추느라 정신없는
프로도 아닌 용역알선자들이 하는거기에..
시간도 더디고..진행도 더디고..
뒤지는줄 아라따..
나는 한 외국계회사에 들어가기 위해 거의 2달을 기다려따..
사람마음이 그렇다..
어디 하나 봐두면..
다른곳은 잘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면접 보러 오라는데도..잘 가지지 않는다..
겉모습은 정말 삐까뻔쩍한 외국인회사여따..
서울 파이낸셜 빌딩에 위치하고 있는..
1차 한국인 면접을 3월달에 보드마..
2차 미국부사장 면접을 4월달에 보고..
결과는..합격인듯 싶은데
한 6월정도에 다시 뻡을거 같다거..
ㅊ ㅏ암ㄴ ㅏ..인원충원계획이 캔슬되었다고..
우껴서..
그때 어디 취직안하고 있으면
우선순위로 부르게따고..
지랄이다..
내가 머 할일없이 2달을 또기다려?
니네 회사가 머라고..연봉을 한 3000준다면 내가 4개월 못기다리겠냐마는
ㅡㅡ;;
쥐꼬리만큼 줄꺼믄서..4개월을 기다리라고?
나 합격한 곳도 가지도 못했는데..
그딴 회사 하나 때문에 아무것도 못했는데..
이제와서 다시 시작하려니..
너무 답답하고 막막하다..
휴..
있는것들이...더하다..
ㅠ.ㅠ
: 면접
: 면접이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