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글을 읽고 화가나는군요.진정하고......
이직률이 높다고 하는데, 얼마나 많은 곳을 옮겨 다니셨으면
그런 말을 할 수 있을런지.....취업하기 힘든 백수에게는 화가나는 말이군요. 전 여러번의 면접을 떨어지고 얼마전 그랜드백화점에 입사한 신입입니다. 지금 회사에 대해서 많은 것은 모르지만 신입들은 나름대로 회사를 신임하면서 자신의 꿈을 키우려고 합니다. 어떤 백화점이든 유통과 관련된 직업은 정말 힘든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정우성씨 처럼 어떠한 의지없이 돈(?)만 많이 벌 생각만 하고 땀을 흘리려 하지않으려는 분에게는 정말 짜고, 힘든 직업이라 생각합니다. 단지 3개월 몇 개월 일을 했다고 모든 것을 평가하지 마십시요. 어떻게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친구분들은 힘들다고 회사 불평만 합니까? 지금도 일할 수 있는 곳을 찾아 밤잠 못이루고 있을 많은 분들을 생각하십시요.
저는 오늘도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보기 위해 동기들과 박봉과 힘든 생활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여러 백화점을 돌아 보았습니다. 10년 후의 우리들의 모습을 생각하면서.....직업은 아무리 힘들어도 자기에게 맞는 일을 기쁘고 즐겁게 하면 자신에게 가장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하루종일 나름대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려는 많은 백화점 인들을 생각하십시요....돈만 생각하지 말고.....
: 에..그래도 맞는 말이긴..하쟎아요.
: 궁금한게 있어서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