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코렙이라는 회사에 지원했던 응시자입니다.
입사지원하고, 1차 면접 후 마케팅 제안서를 요구해서 제출하고 2차 면접까지 보았습니다. 2명중 1명 최종결정이라며, 연락주겠다고 하고서는 감감 무소식이더군요. 실력이 모자라 떨어진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최종면접에서 결과를 일주일 내에 통보한다고 하고서는 감감 무소식인 회사라니 당황스럽네요. 서류전형도 아니고, 연락준다고 약속했으면하고서 합격이든 불합격이든 알려줘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당시에는 몇번씩 전화해서 참가 확인하고 하더니 합격/불합격 여부를 묻는 메일도 세번이나 보냈는데 아직도 답장 없습니다.
떨어진 사람은 과감히 차버리는가 봅니다.
현재 회사 다니는 중이라, 이직을 위해 두번이나 회사에 양해를 구하고 월차내서 면접을 봤는데 정말 어처구니 없군요. 더구나 회사 위치는 일산이라 엄청 멀기까지 하답니다.
다른 회사도 이런 곳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제가 면접 본 회사중 이런 곳은 처음이거든요.
채용정보를 뒤적이다보니 이 회사에서 다시 인력을 채용하네요.
이런회사에서 근무한다는 것은 글쎄요...
요새 취업이 힘들다지만 이런 회사에 채용되지 않은 것이 차라리 다행입니다.
: [쌍용정보통신] 면접문의 드립니다.
: 12일 발표가 아닌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