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지금도 면접 보고 계실 입사지원자 여러분께 행운이 함께 하길 기원합니다.
12:30분까지 저번 적성&인성&한자시험을 보았던 금호 아트홀 3층에 모두 모여 출석을 체크합니다.
그리고 수험번호순으로 20명씩 정도씩 잘라 11층 인력관리팀 회의실 같은 곳으로 이동합니다. (나머지 인원은 아트홀 강당에 남아 대기합니다) 다시 출석을 체크하고 이름표를 나눠주고 조장이 할 일을 얘기해 줍니다. 조장은 별게 아니고 조의 첫번째 사람으로 차렷,경례를 맡은 사람입니다.
6명씩 다시 잘라 조를 편성하고 12층 회의실로 이동하여 면접을 보고 나머지 분들은 11층에 남아 음료수&과자를 먹으며 시간을 보냅니다.
면접실에 들어가면 5명의 면접관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리에 앉고나서 한 분이 모두 뛰어난 인재라 떨어져도 인연이 안 된거라 생각하고 금호에 대해 나쁜 감정을 갖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고나서 , 질문을 시작합니다. 타사와 달리 자기소개는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조당 면접 시간은 약 20~30분가량입니다.
질문 내용은 입사지원동기, 상황을 주고 어떻게 할 것인가(실예-지금은 전쟁중으로 나는 소대장이다. 소대원들이 모두 겁에 질려 싸우려 하지 않고 집에 가려 한다. 어떻게 할것인가), 자기소개서에 적은 동아리활동이나 성격등에 대해 3명씩, 또는 개인별로 묻습니다.
매우 편하게 질문하셨으며, 5명중 단 2분만이 질문을 하셨습니다.
끝난후 다시 11층 대기실로 이동하여 이름표를 반납하고 거마비 2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면접의 모든 일정이 끝났습니다.
* 면접생들을 관리하는 모든 분들이 여유가 있었고, 면접관 모두 인상이 좋아보였습니다. 오전에 있었던 면접에 불구하고 시종일관 웃음을 띠며 면접을 보신 면접위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이었습니다. 내일이나 다음 번에 면접보시는 분들께 행운이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 감사해요.........
: 03년 5월 6일-이랜드 특별채용 합격자 면접기(기획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