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면접 2군데 보느라 힘이 들었습니다.
현재 학습지를 하고 있어서 그래도 오전은 한가하지만...
10:30에 보구 1시에 있어서 좀 일찍 갔습니다.
찾아가긴 쉽게 찾아갔지만
입구에 간판도 안보이구
긴가민가하며 안으로 들어섰는데
소 닭보듯이 다들 쳐다만 보더라구요
좀 나이가 지긋하신 분한테 면접보러 왔는데요...
그러자 여직원이 안내해서 테이블에 앉았습니다.
거기가 스포츠용품 무역회사인데... 바닥 주변에는 작업을 해서
너저분하고 제가 앉아 있는데 한 남자 직원이 와서 그 주변을 쓸어주더군여
여직원이 음료를 갔다주길래 받고
이력서를 제출하고 기다렸는데
1~2명씩 면접 볼 사람들이 오더라구요..
한 5~6명이 왔는데 다들 1시까지 오라고 했답니다.
1시가 좀 넘어서야 시작했는데
1명씩 개인면접이었습니다.
다행히 일찍 온터라 제가 1번이었습니다.
전 사실 첫인상도 별루고
사무실 낡은 가구며, 사무실내 분위기도 가라앉은 것이
별로 보고싶지 않았지만 일단 왔으니 보자하고 봤습니다.
임원인 것 같은 3분이 앉아서 물어보는 거 잘 대답하고
나왔습니다. 오래 일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고 하길래
저두 오래 일하고 싶은데 취직하고 싶다고 하면서..
지금 여기 들어와서
그 회사에서 낸 구인광고를 봤는데
거의 매달 내다시피 한 것 같습니다.
아무리 요즘 사람들이 끈기가 없어도 그렇다해도
이건 문제가 있는 건 아닌지?
내일 2차면접 보러오라고 연락이 왔는데
가야되나 말아야되나 걱정이 됩니다.
글구 무역회사에서 파이낸스 팀은 뭐하는 거죠?
다른 회사인데 낼 면접이 있어서요
여러분의 답변 기다립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 후지 제록스 코리아(영업직) 면접 정보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