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 03.06.02(월) 면접기
내일 면접 보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오늘 면접 본 분들한테 욕 먹을지도 모르겠네여...^^;;)
먼저 아침 8:30까지 63빌딩 별관 3층 체리홀에 도착합니다.
8:30경부터 출석을 체크합니다.
9:00시부터 계리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누어 각각 5명씩(역시나 가나다 이름순임. 참고로 제가 일반부문 1조 1번이였음당)면접실로 이동하여 면접을 봅니다.
여자와 남자를 구분하여 면접하는 것 같았습니다. 고로 여자분들과 이름이 가나다순으로 빠른 분들이 먼저 면접을 보시게 되는 겁니다.
1차 면접은 실무진 면접으로 과장님, 부장님들로 구성된 5명의 면접관이 면접을 봅니다.
입사지원자 5명이 들어가 먼저 간단하게 인사를 하고 앉습니다. 그럼 면접관당 약 2-3개의 질문을 개인별로 또는 2-3명씩 지명하여 합니다(마지막 면접관님은 질문을 하지 않았습니다. 자기 소개는 없었습니다.(면접관 마음이라고 인사과 직원분께서 말씀하셨지만 저희들은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면접은 약 30분간이었습니다.
질문은
어머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방카슈랑스에 대해 아는가?
우리나라의 현 문제는 무엇인가?
노무현정부의 잘못하고 있는 점과 잘하고 있는 점은 무엇인가?
대한생명이 보험업계 몇위인지 아는가?
영업소에서 일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직장을 옮기려는 지원자에게) 왜 직장을 옮기려 하는가?
(국내영업지원자에게) 영업소장에게 필요한 세 가지 자질은 무엇인가?
(자산운용지원자에게) 자네라면 어떤 곳에 자산을 투자하여 운용하겠는가?
종신보험에 대해 아는가? 안다면 종신보험의 장점 3가지정도 말해보라.
요즘 술집면접 등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난 면접을 많이들 하고 있는데,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정도입니다.
대체로 어렵거나 난처한 질문은 하지 않았으며, 시종일관 좋은 분위기였습니다. 특히 들어가서 앉자마자 면접관께서 군대처럼 딱딱한 분위기가 아닌 편한 마음으로 면접할 것을 부탁하셨고, 또한 면접관들도 계속 웃음을 띄는 등 분위기 꽤 좋았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난후 나눠주는 서류봉투에 성적증명서, 토익성적표, 자격증사본, 반명함판 사진 2매 등을 겉봉투에 학교와 이름을 적어 내고(다른 분들은 제가 면접보는 동안 모두 제출하였음) 면접비 3만원을 받고 사인하면 모두 끝이 납니다.
발표는 6/5(목) 발표하며, 2차면접(임원면접)은 다음주에 있을 예정입니다.
입사지원자 여러분들의 행운을 기원합니다.
: 인지도 별로 없는 제약회사인데요..
: 감사합니다.
